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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가장 멍청한 녀석은,,
생각이 없고, 저돌적이며, 무작정 발길을 옮기면서 행동하는, 이 만화의 주인공이자 바보선장인 루피이다.
그렇다면 가장 똑똑한 녀석은?
티치? 티치는 절대 똑똑하지 않지. 참고로 티치는 루피와 진정한 D의 의지를 놓고, 판가름 나는 싸움에서 결말부로 가기 전에 아웃된 상태일꺼다.
아카이누? 뭐 아카이누도 사실상 루피의 난관이자 숙적이긴 한데, 이미 사보가 나온 시점에서 아카이누도 루피 최종상대로 별 가능성이 높진 않음.
(why? 사보는 아시다시피 에이스의 불타는 의지를 계승했고, 정결때 본인이 참석하지 못한 그 한을 에이스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아카이누의 마그마란 장벽을 뛰어넘고, 뜨거운 불타는 형제애의 염화를 실현해준다는 것에 필자는 의의가 있다고 본다.)
티치도 아니고 아카이누도 아니다. 그럼 누구인가?>
바로 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물이자, 세계정부가 믿고있는 최후의 보루이자, 현 모든 인류의 슈퍼 컴퓨터. Dr. 베가펑크 일 것이다.
시저가 화학계통의 가스열매능력이라면 베가펑크는 물리계열의 능력자일게 거의 자명한 사실이고,
(왜냐면 자연계열의 양대산맥은 화학 / 물리로 나뉜다 ㅇㅇ - 생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그냥 조용히 있어라 )
시저가 왜 과학자 랭킹2위냐? 그건 바로 그 위에 넘사가 있기 때문이지.
베가펑크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강력하게 묘사될꺼 같다. 오다가 원래 과장같은거 잘하고, 칭호남발에다가, 온갖 잡기언변에 능하잖아.
최종보스라고 ㅈㄴ 띄워줄테지.
대충 어떤 능력이 있는지 필자가 추측해본 결과. 물리능력의 성질을 나타낼수 있는 기술을 몇가지 서술해보자면
모든 물체(인간 포함)에는 에너지(크기)와 방향이 작용한다.
(여기서 잠깐, 고정(정지)된 물체는 방향은 없는데요? 라고 말하시는 분들/ 정지된 물체도 아래로 향하는 중력이 작용하고, 위로 향하는 수직항력이 작용한다.)
베가펑크는 이 '크기'와 '방향'에 관한 물리량을 자유자재로 능수능란하게 구사할수 있을 것 같다.
(시저가 마치 산소도 가스니까, 산소없애서 질식사 or 화염 없애는 것 처럼말이지)
상대의 공격을(공격에 담긴 에너지를) 제로에 수렴하게 해서 없던 일로 만들거나(물체의 값을 무한히 미분),
쿠마처럼 공기의 흐름을 압축시켜서 날리는건 기본이거니와, 어떤 특정한 기하학적 공간을 만들어 무한한 공간차원속으로 적을 가둬버린다는게 가능하다.
귀찮으면 그냥 방향을 조종해서 반대로 흘러가게 해서 역공을 가하는 초인적인 힘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해 사람이 땅을 한번 차면 보통 발로 땅을 차는 순간 그 에너지는 대지 사방으로 흩어져서 아주 미세히 살짝 그 부분만 진동하고 끝나겠지만
베가펑크는 그 에너지의 크기와 방향을 조종할수 있어서 완전히 파괴 및 절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력, 열에너지, 전자기력, 핵력 등 모든 유동적인 변수들은 베가펑크의 훌륭한 무기가 될수 있다.
이 산을 주인공인 루피가 넘으면 비로소 원피스가 끝날 것 이다.
PS : 베가펑크가 이러한 폭발속에서도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시저는 자연계 가스인간이라 쳐도, 베가펑크는 어떻게 살아남았을 것인가? ( 본론에서 그 답을 충분히 찾을수 있을 것이다. )
하지만 베가펑크의 인성역시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다는걸 알수 있는게, 대량살상무기인 파시피스타를 개조해낸것도 사실은 그 남자가 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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