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랑
김혜경
산골 마을 저녁 빛이 창가에 스민다
곡조를 넘지 못해 애면글면 바라보는
오동꽃 삼 경을 치고 파지 같은 밤이 젖다
김혜경의 <외사랑> |
유희나
| L:49/A:424 | LV107
| Exp.99% 2,13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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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김혜경
산골 마을 저녁 빛이 창가에 스민다
곡조를 넘지 못해 애면글면 바라보는
오동꽃 삼 경을 치고 파지 같은 밤이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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