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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드므 사랑 - 김안로
순백의별 | L:60/A:585 | LV128 | Exp.20%
514/2,570
| 0-0 | 2020-09-05 00:23:49 |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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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닫아라, 코 빠진다.
뚜껑닫아라, 햇빛 든다.
뚜껑닫아라, 낙엽 진다.
뚜껑닫아라, 얼음 언다.
뚜껑닫아라, 달 빠진다.

뚜껑닫아라, 지렁이 들어간다. 마른 계절 뒷골새미
물 말라 간다.

애써 종종걸음으로 물 길러 넣으시던 어머니의 물드므,
축담 올라서면 시원한 물 한 바가지 먼저 생각나지만
떠날 때 이고가신, 지금은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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