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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행세
대갈맞나 | L:47/A:502 | LV119 | Ex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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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9-02-10 13:57:24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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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남자친구와 아이폰 단문메세지로 연락을 주고받는 편이다.

어제 저녁 10시 쯤 남자친구한테 내 자취방으로 오겠다는 메세지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집안 불을 다 끄고 현관에서 기다려달라기에 영문도 모르고 어두컴컴 한 채로 마중을 나갔더니, 갑자기 부둥켜안고 침대로 쓰러트리는 것이었다.

뭔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전혀 모르는 남자였다.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난동을 피웠더니 그 남자는 그대로 도망가 버렸다.

 

 

곧바로 남자친구의 집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다.

남자친구 왈,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습득한 누군가가 남자친구 행세를 해서 나를 덮치려고 했던 것이다.

그것을 깨닫고는 공포감이 밀려왔다.

 

 

날이 밝으면 경찰에 신고를 하기로 하고 남자친구와 통화를 마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

남자친구가 먼저 신고를 했나보다 했었으나, 경찰의 말을 듣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범인은 바로 남자친구의 아버지 라는 것이었다.

 

결국 그 남자친구와는 그 후 급속도로 어색해져 관계는 자연 소멸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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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프 [L:7/A:303] 2019-02-11 23:35:55
않이 아부지 아들 여친 자취방은 어찌 알고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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