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누계 20억장 이상을 판매한 트레이딩 카드 [드래곤볼 카드다스]가 복각되어 12월 26일부터 판매된다.
온라인 한정으로 세트가 판매된 적이 있지만 자판기 등, 일반 유통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18년만이라고 한다.
카드다스는 반다이가 발매하는 자판기에서 구입하는 트레이딩 카드다.
현재는 과거에 발매된 카드의 디자인을 최신 인쇄기술로 재현한 복각판을
계속해서 재판하고 있다. 89년에 발매한 [SD건담 외전]과 90년대에 발매한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시리즈 등, 발매 당시에 아이들이었던 팬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리야마 아키라 씨의 인기작품 [드래곤볼]의 카드다스는 1988~1997년 때 1장에 20엔에 판매되었다.
복각되는 카드는 [복각판 드래곤볼 카드다스 셀렉션 부스터 VOL.1]으로 총 132종류다.
[드래곤볼] 시리즈의 [레드 리본군편] ~ [프리저편]까지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것 등이 발매된다.
또한 당시에 모으는 것이 어려웠던 [홀로그램 카드]도 1팩에 반드시 1장이 들어간다.
카드는 6장 1세트로 자판기에서는 200엔, 편의점 등에서는 216엔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