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본만화의 대부분이 드래곤볼의 영향을 받아서인지는 연출이 굉장히 비슷한 부분이 많다. 물론 헌터 역시 완전히 배제를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늘 보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 좋다.
가장 대표적인 패턴이 주인공의 등장... 기억하는가 손오공이 하루종일 용의 길만 달리던, 나메크성에서 동료들 다 털리고 있을때 하루종일 우주선 안에 있었던 때를...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도 예외일수는 없다... 항상 주인공이 수련을 하느라고 늦는다... 뭐 그리 오래걸리는지 ㅡㅡ 원피스는 그래도 좀 들해서 다행이지만 아론, 하늘섬 편에서 그런 연출이 나와서 눈살을 좀 찌푸렸었던... 블리치는 완전히 드래곤볼을 사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치고의 등장은 언제나 동료들 다 털리고 나서... 나루토 역시 언제나 수련 중... 그래도 심하지는 않군...
헌터 역시 물론 수련하는 부분이 상당히 있지만, 사실 독자들이 수련하는 부분을 정말 재밌게 볼 수 있게 해놨다. 수련을 완전히 에피소드의 하나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볼거리가 많은건 사실이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