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로 부터 알 수 있는 사실
진에게 있어 No.2의 의미
진은 "여기서 가장 쌘놈이 너냐?" 라고 말했다. 거기서 패리스톤은 반응한다.
"하하 No.2는 저로 정해져있는걸요." 패리스톤은 "가장 (권력이 높은) 놈이 너냐?"라고 생각한 것이다.
진은 곧바로 패리스톤에게 정신적으로 무릎을 꿇게 한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오늘부터 내가 No.2라고 말한다.
일단 진은 패리스톤에 대한 권력을 뺏는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진이 No.2가 되면 배에 탑승함과 동시에 패리스톤의 No.2라는 서열에 대한 권한을 뺏을 수 있다는 점
근거는 비욘드가 설립한 조직은 단순히 돈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진은 이 점을 확실하게 확인하려고 돈을 걸었다.
여기에 대해 흔들리는 반응을 감지했고 진은 머릿속으로 판단했다. '이 집단은 돈으로 움직인다.'
돈을 받지 않더라도 꼭 주려한다. '내가 돈을 2배로 주고 역으로 고용을 했다' 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려는 것이다.
확실히 돈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서열이 확립되지 않으면 명령을 듣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는 조직이기 때문이고
패리스톤에 대해서 그와 신뢰성이 깊은 상하관계인 인물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No.2는 두명이 존재할 수 없다.
패리스톤의 No.2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상하관계가 아닌 집단인 이상, 고용된 집단인 이상 후에 암흑대륙에서 긴급 시, 패리스톤의 말을 우선 시 하게 될까
No.2인 진의 말을 우선 시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혼란을 준다는 것이 진의 목표가 아니었을까?
아니면 단순히 암흑대륙에서의 패리스톤의 '계획을 세우는' 권한을 뺏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을 것이다.
(후에 진이 계획을 세우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이제 당신이 No2야, 당신이 가면 어디든지 가겠어"라고 하는 인물이 나온다. 이 말은 그 집단 모두에게 해당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장면은 후에 암흑대륙에서 패리스톤을 따를 것인가 진은 따를 것인가 이지선다에 대한 선택이 나올 것을 암시할 수도 있다.
궁극적인 목적을 알 순 없지만 말이다. (애초에 진은 다른 인물들보다 암흑대륙에 관련해 훨씬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돈 프릭스를 알고 있을 정도면 리턴의 입수루트라던지 다른 리턴이라든지를 알 수 있을 수 있다.)
요약하자면 진은 패리스톤의 권한을 뺏음, 배에 탑승, 조직(최소 노란머리)을 자신의 것으로 고용, 헌터협회과 적대하는 비욘드 조직의 약화
이 네가지를 동시에 성공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