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4인방의 외모 싸움기술이 상당히 비슷하지만 이번엔 유유백서 때보다 각 인물의 에피소드를 더욱더깊게 그림
요호나 히에이등도 자신들만의 과거가 있긴 하지만 이 둘이 거의 독자적으로 길게 자신들 에피소드를 풀어나간적은 없음
반면 헌터는 리얼 잘살림.. 조르딕가는 말할 것도 없고 쿠르타족일 때문에 터진 요크신에서의 대결구도.
2. 유유백서와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순 치고 박고 싸우는 것에서 벗어났음
도구로, 센스이, 요미등 매 에피마다 최강자와 겨뤘는데, 어찌됐든 주인공이 짱구굴리고 전략짜고 그딴거 없이 주먹대결했던거에 비해
헌터주인공 곤은 에피소드 최강자와 싸웠던건 굳이 꼽자면 gi밖에 없었음(레이자 제외)
곤은 엄청 단순하지만 히소카와 싸울 때도, 폭탄마랑 싸울 때도, 전략적으로 싸움
그리고 헌터는 단순 전투만 하는 만화가 아니라 아주 복합적인 만화같음
주인공이 동료와 성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하고 요상한 게임세계에 드가서 설거지알바도하고;; 가위바위보도하고 피구도하고
곤말고도 다른 많은 인물들도 넨의 오묘함때문에 단순 주먹다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음
선거편에서는 무슨 정치판을 보는건가 싶기도하고 이해도힘들었고, 암흑대륙에선
단순 무력만 존재하는유유백서의 마계와는 다른 미지의 생물이 넘쳐나는 세상을 드러내고 있음
3. 세계관이 아주 재밌게 바뀜 ㅋㅋ
유유백서는 딱 일본만 그렸는데 헌터는 전세계인종이 다나옴 흑인 백인 동양인 전부다나옴 마피아커뮤니티나 동고르트공화국 유성가 등등
토가시 본인이 어떤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몰라도 헌터에선 참 다양한 사람이 등장하고 캐릭터들이 개성이 더 짙어졌음
하지만 유유백서의 느낌도 잼남
4. 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