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때문에 혹시 불편해서 안읽으신분 있을지도 모르니 오전글 요약하고 추가 생각좀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만족못하실 저질일수도 있지만 양해좀...
1. V조직은 균형(피스)을 강조하지만 그 균형은 자신들을 위한것일 수 있다.
생태계 먹이수에 따른 자연조절을 생각해보면, V는 자신들을 위해 인간을 이용하여 경쟁 구울의 수를 조절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는 과거 척안의 왕 등장이 CCG형성을 만들었다는것과 그안에 V가 핵심으로 포함되 있다는걸 보면 추측가능하다. (인간(먹이) 개체수가 줄어들걸 우려한 V)
그리고 그 결과물로 상처입은 인간과 구울들이 대거 생겨난다. (예를들어 부모나 가족을 구울/수사관한태 잃은 인간/구울 - 현재만 해서도 토우카, 요모, 마도, 히나미, 우리에, 아몬(-이 경우 동료)등 끝이 없다)
이게 작중에 표현되는게 백카네와 츸얌의 대화에 언급되는 '복수의 나선'이고 이것으로 이루어진게 V에 의한 '일그러진 새장'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2. 이 상황에서 앞으로의 세력형성
각자의 목적, 바람들이 어떤 곳에 서게할지를 가를것 같습니다.
크게
1. V(현재의 새장의 균형)
2. 인간(V에서 벗어나서 독립적 수사관의 정의 추구)
3. 구울(구울패권주의 추구)
4. 새장을 부순 새로운 형태의 균형, 혹은 공존
사실 인간과 구울이 전혀 문제없이 공존하는건 불가능 하겠지만, V와 관련된 스토리에 핵심 떡밥이 살아있다는건
카네키가 인간과 구울사이에 서서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던 1부의 카네키 떡밥도 결국 내려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적은 인구조정인걸까요 그러면?
V도 백퍼 구울보다는, 구울수를 줄여야하는 구울 + 구울수를 줄여야 하는 인간의 협력 단체겠죠... 그렇다면 아마 인간측에는 와슈가가 핵심일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