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오기리 기지는 어디일까?"
"시체를 이정표 삼으면 되겠지"
쿠로나의 목적은 아오기리.
이 판국에 절대로 아오기를 돕거나 할 입장은 아닌듯 하고 아오기리를 족치러 온 것이 거의 확실시됨
2.
"배도 고플만 하지, 드디어 파파하고 만날 수 있는 걸"
"기뻐, 시로"
파파=카노
쿠로에게 있어 파파-카노는 자신과 시로를 꾀어 끝없는 구역질-인간 섭식-을 반복해야만 하는 존재로 만들었지만,
결국 쿠로-시로가 자신에게 쓸모가 없을 거라 판단한 뒤에는 죽어가는 시로조차 버린 존재이다.
쿠로에게 있어 시로의 원수는, 첫째로 쥬조이고 둘째로는 카노이다.
쿠로가 아오기리를 족치려 하는 이유 중 카노에 대한 복수심이 큰 부분을 차지하리라는 것을 조심스레 엿볼수 있음
3. 쿠로나가 걸친 하얀 후드
-> 31화, 41화, 66화에 등장한 플로피라 불리는 인물과 상반신 부분은 거의 같은 양식
4. 플로피 일당의 현재까지 알려진 목적성
- 같은 구울, 특히 아오기리 구울들을 족치는 집단
- CCG에서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아오기리에서도 성가셔하는 존재
5. 현재까지 알려진 플로피들, 아몬과 쿠로나의 접점
- 둘 다 CCG 출신이며 어린 시절에 겪은 일이 비슷 (구울에 가족-이나 그에 준하는 인물들-을 잃음)
- CCG 아카데미 주니어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과거
- 둘 다 카노가 직접 집도하여 반구울로 만든 존재들
- 그리고 둘 다 카노가 만족하지 못하는 성능을 가진 존재들
(물론 엄밀히 쌍둥이들과 아몬의 특성도 다른 부분이 있는듯 보이나 현재까지는 알 수 없다)
- 둘 다 현재 아오기리를 쫓고 있음 (카노에 대한 원한은 공통이니)
6. 아몬과 쿠로나 사이의 상충되는 지점 (re기준)
- 최소한 옥션전 시점부터 함께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임
- 쿠로시로는 카노가 언급한 리제 베이스 반구울의 '성공체'에 포함되지만, 아몬은 Owl 베이스 반구울의 성공체에 포함되지 않음
- 머리가 반쯤 새어있는 쿠로나와 여전한 흑발의 아몬
- CCG 소속인 쥬조 그리고 그의 부하들에게 살의를 가진 쿠로나와, 하이세의 부하인 사이코를 살린 아몬
- 77화에서 등장한 쿠로나(생일 7월 7일), 66화에서 등장한 아몬(666 / 아키라 생일 6월 6일)
- 현 시점에서 쿠로나는 이미 척안이 아닌 것으로 보임ㅋㅋ..
7. 현 시점에서 개인적인 추측들
- 두 사람의 복장과, 카노를 찾아 아오기리를 찾아온 쿠로나의 모습을 볼 때.. 최소한 두 사람의 목적의식은 지금도 같을 것.
다만 현재 쿠로나가 루시마에서 모습을 나타낸 것이 아몬과의 작전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독립행동으로 자기가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여 찾아간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
- 플로피 일당이 아오기리를 노렸던 것은 궁극적으로 카노를 노린 것이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후루타와 부딪히게 될 것.
다만 이 경우 추후에 에토와의 관계가 어떻게 성립될지가 애매함.... 아몬에겐 에토-타타라도 카노급 원수라.
- 개인적으로 밀고있는 오로치 플로피 일당설이 맞다면,
플로피 일당이라는 세력 자체는 단체행동을 하지 않지만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인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듯.
- 다음 회차에서 어떻게든 쿠로나 vs 한베+쥬조?가 펼쳐지면서 더 떡밥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봄.
- 타키자와나 타타라는 함께 호지-아키라와 마주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장면은 아마 쥬조 사이드나 우리에 사이드 둘 중 하나가 끝을 봐야 등장하지 않을까 싶음
그 시점에서 카노와 아오기리를 노리는 듯한 아몬도 충분히 등장 가능
8. 다음주 언제나오지... 오랜만에 다음주가 너무나 기다려져서 미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