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파천문 너무 불쌍함 천곡육살은 문파한테서 버림받고 뼈와 살을 깎는 고통을 견뎌내고 겨우 고수가 되었고 혈비랑 환사는 사천왕 시절 파천한테 맨날 뚜까맞음 ㅜㅜ 어쩌면 신 파천문은 어두운 과거를 지닌 상처받은 이들이 모인 장소임 오늘 혈비 웃는거 보고 찡했음...환사는 허구한 날 패도를 걷는 걸 반대나 하고 천곡칠살이 천곡오살이 되버리고 친 파천문 세력을 다 통수쳐서 힘들텐데 억지웃음 ㅜㅜ 지금까지 얼마나 못 웃고 살았을까.. 용구 비위 맞출려고 억지로 웃는 거 보고 파천 비위 맞출떄는 얼마나 처절했을 지 상상이 안감 개처럼 짖으면서 파천 기분 풀어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