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예전에 극장판 시사회를 다녀 왔었습니다ㅋ
그때 팜플렛을 안봤는데 오랜만에보니 인터뷰내용이 있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아직 못본 분들를 위해 몇가지 적어 봤습니다!!
Q.<페어리테일: 봉화의 무녀>의 제작에 들어갔을 때 기분은 어땠나?
비로소 극장판 제작이 진행되기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이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나츠'와 '루시'의 포옹 모습이었다. 이들 모습을 팬들에게 제일먼저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이 두 사람의 모습을 평소 그림 스타일과 느낌을 다르게 그려서 각본가에게 팩스로 보내줬다.
Q.이번<페어리테일:봉화의 무녀>에는 기존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극장판에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사건의 열쇠가 되는 캐릭터가 반드시 존재해야만 했다. 그래서 등장시킨 것이 '에클레어'다.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에클레어'를 그린 그림은 유독 더 많았다. 지금 기억하는 것 만으로도 30가지 정도의 패턴이었을 정도다. '봉화의 무녀'이기 때문에 빨강색을 대비시켜 이미지화해 나갔고, 많은 스텝들과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의견들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날아다니는 새 '모몬'경우는 그냥 노란색의 새인것 같지만, 사실 내가 구상했던 건 하늘 다람쥐였다.(웃음)
Q.영화 속에 등장하는 멤버들의 캐릭터가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고 인상적이다.
'나츠'같은 경우 청소년일 때의 내 모습과 비슷하다. 사실 병적으로 심한것은 아니지만,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비행기 탈 때 약간 무서워하는 것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했다. 그 외 캐릭터들은 나의 친구나 일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을 모델로 그린 것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약한 캐릭터들은 중학교 때 무서운 선생님을 모델로 만들기도 했다.
Q.'나츠'외에 자신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꼽는다면 누구인가?
사실 모든 캐릭터가 나의 성격들이나 버릇들을 가지고 있다. '그레이'가 옷을 벗는 것도 사실 내 버릇이다.(웃음)
Q.원작인 '페어리테일' 시리즈를 구상하게 된 계기는?
평소 마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마법 길드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법은 꿈꾸는 모든 것을 다 이루어 주지 않나. 그리고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비디오 게임을 하면 밤을 샐 정도로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만나서 즐겁게 어울리고, 모험을 하는 것등을 떠올리면서, 우리가 만약에 마법사가 된다면 어떨까 하고 가정하고 그리게 된 것이 '페어리테일'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도 '페어리테일'속에 담아내고 있다.
Q.평소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
스토리나 캐락터를 만들어낼 때 순간적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편이다. 일부러 신경 쓰지 않고 있어도 자연스럽게 떠올리곤 한다. 심지어 걸어 다닐 때에도 소재가 떠오르고, 지금도 그렇다. 가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때가 있는데 그 때는 일부러 나의 감정이나 느낌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그때 팜플렛을 안봤는데 오랜만에보니 인터뷰내용이 있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아직 못본 분들를 위해 몇가지 적어 봤습니다!!
Q.<페어리테일: 봉화의 무녀>의 제작에 들어갔을 때 기분은 어땠나?
비로소 극장판 제작이 진행되기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이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나츠'와 '루시'의 포옹 모습이었다. 이들 모습을 팬들에게 제일먼저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이 두 사람의 모습을 평소 그림 스타일과 느낌을 다르게 그려서 각본가에게 팩스로 보내줬다.
Q.이번<페어리테일:봉화의 무녀>에는 기존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극장판에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사건의 열쇠가 되는 캐릭터가 반드시 존재해야만 했다. 그래서 등장시킨 것이 '에클레어'다.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에클레어'를 그린 그림은 유독 더 많았다. 지금 기억하는 것 만으로도 30가지 정도의 패턴이었을 정도다. '봉화의 무녀'이기 때문에 빨강색을 대비시켜 이미지화해 나갔고, 많은 스텝들과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의견들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 날아다니는 새 '모몬'경우는 그냥 노란색의 새인것 같지만, 사실 내가 구상했던 건 하늘 다람쥐였다.(웃음)
Q.영화 속에 등장하는 멤버들의 캐릭터가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고 인상적이다.
'나츠'같은 경우 청소년일 때의 내 모습과 비슷하다. 사실 병적으로 심한것은 아니지만,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비행기 탈 때 약간 무서워하는 것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했다. 그 외 캐릭터들은 나의 친구나 일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을 모델로 그린 것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약한 캐릭터들은 중학교 때 무서운 선생님을 모델로 만들기도 했다.
Q.'나츠'외에 자신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꼽는다면 누구인가?
사실 모든 캐릭터가 나의 성격들이나 버릇들을 가지고 있다. '그레이'가 옷을 벗는 것도 사실 내 버릇이다.(웃음)
Q.원작인 '페어리테일' 시리즈를 구상하게 된 계기는?
평소 마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마법 길드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법은 꿈꾸는 모든 것을 다 이루어 주지 않나. 그리고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비디오 게임을 하면 밤을 샐 정도로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만나서 즐겁게 어울리고, 모험을 하는 것등을 떠올리면서, 우리가 만약에 마법사가 된다면 어떨까 하고 가정하고 그리게 된 것이 '페어리테일'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도 '페어리테일'속에 담아내고 있다.
Q.평소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
스토리나 캐락터를 만들어낼 때 순간적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편이다. 일부러 신경 쓰지 않고 있어도 자연스럽게 떠올리곤 한다. 심지어 걸어 다닐 때에도 소재가 떠오르고, 지금도 그렇다. 가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때가 있는데 그 때는 일부러 나의 감정이나 느낌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