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쿠로노.

 

무르시엘라고의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 중 가히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실력자. 엄밀히 말하면 미야모토 히카루의 몸을 쓰고 있는 미야토 쿠로노의 인격이 최강자 수준의 실력자(쿠로노는 생전엔 이정도까지 강하진 않았다).

 

첫등장 때부터 화려한 인상을 심어줬는데,

'아무런 전조 없이' 날라온 권총의 탄환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내고, 검을 살짝 돌린 것만으로 그 쿠로코에게 자신이 베였다는 착각을 심어줬을 뿐만 아니라, 꽤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단 한 번의 도약으로 뒤로 점프한 쿠로노의 품안으로 들어갈 정도로 압도적인 민첩성을 보인다.

 

이후 쿠로코와의 진검승부에서도 사기적인 민첩성을 보여줬는데, 어느정도냐면 등 뒤에서 날라온 탄환 세발을 순식간에 뒤돌아 전부 쳐냈으며, 수류탄을 인지한 순간 폭발하자 그 범위 밖으로 나갔다가 쿠로코의 등뒤로 이동해 검을 휘두룰 정도고, 이번에도 '아무런 전조없이' 거의 전방위에서 날라온 탄환 6발 중 5발을 쳐내고, 나머지 한 발을 쿠로코에게 튕겨냈을 정도.

 

또한 지근거리까지 접근한 저격을 간단하게 베어내고, 그 한 발로 저격수의 위치를 찾아내 단도를 자신의 칼로 날려보내 저격수를 죽여버릴 정도인데다,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다른 방향에서 날라온 저격을 몸을 회전시켜 저격수에게 튕겨보내 죽이는 수준이기까지.

 

불타고 있는 공간을 검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진공 상태로 만들어 꺼버리기도 했고, 

 

나름 강자라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쿠로노의 살기에 어떤 움직임을 보이든 자신이 계속 베이는 착각을 봤고,  "어떻게 공격해도 베여버리는 건가."하고 생각했으며, 마지막에 가선 살기(상체가 두동강 나는 착각을 봄)에 눈과 코에서 피를 쏟았을 정도.

 

 

결론.

공격력 : 모름.

방어력 : 허벌

스피드 : 기관총이면 몰라도 일반적인 라이플이나 권총 따위론 못 잡고, 수류탄이 폭발하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순간적으로 움직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