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지팡. 우유부단. 줏대가 없고
뭔가 확실한 목표의식이 없음.
만두가게 하나 차려놓고 예쁜 예림이랑 결혼해서 밤마디 떡치는 목표면 그렇게 하든지. 아니면 파천신군처럼 패도의 길을 가겠다면 그렇게 하든지. 둘다 놓치기 싫으면 둘다 하든지. 뭔가 뚜렷한 목표의식이 가지고 인생을 단순화시켜야 하는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너무 내면상태가 혼란스러움.
사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일찍히 인생을 단순화시키는 방법을 터특했다는 것임. 원래 인생은 강룡 내면상태처럼 존나 복잡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복잡한 마음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탁월한 수학적 정리법을 터득한 것임.
내가 볼 때 강룡은 딱 두가지만 생각하면 됨
1.스승의 복수
2.예림이랑 결혼해서 밤마다 떡친다.
이것 두가지만 목표로 정하고 나머진 전부 버려야함. 그래야 강룡이 험학한 세상에서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는데 지금 강룡 정신상태는 이것저것 너무 많은 잡념이 들어가 있음.. 그래서 불교를 믿든지 기독교를 믿든지 신앙의 힘으로 잡념을 다스릴 필요가 있음. 예림이도 따먹고 싶고 진가령도 따먹고 싶고 혈비의 권력이 부럽기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하고싶고 뭐가 중요한지 우선순위도 없고 마음 내키는대로 꼴리는대로 살다보면 1번 2번 두개도 못함. 그래서 교회 나기서 차분히 명상을 하면서 잡념을 다스리고 1번 2번 두가지 목표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