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장들이 등장하더라도, 밤이 전력을 다 내면 상대가 가능하겠으나,

그렇게 하지 않도록, 구스트앙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건....

 

구스트앙은 구태여 밤의 손으로 지파장들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트로이메라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고,

 

그것은 밤과 트로이메라이의 관계를 수습하여 깔끔한 정리를 위해 직접 나타난 것으로 보여지죠.

아마도 협상을 시도하는 것은 확실해 보이죠....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하드의 의지인데,

 

포비더와 밤 퍼그 중 하나를 없애라고 하였는데,

그 셋이 모두 다 모여있는 지금의 상황은....

 

자하드가 굳이 손을 쓰지 않는다면, 자하드는 퍼그 장로세력만 견제할 뿐이고.

 

자하드는 퍼그 장로세력을 없애러 직접 행차하기 시작할 듯....

또한 트로이메라이의 밤의 후계자 제안에도 자하드가 승락한 이유는.... 굳이 밤이 공격적으로 자신에게 칼을 들이밀지 않는다면,

구태여 죽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의미할 듯....

 

 

 

초반부에 신해어 관리자가.... 탑과 계약하여 파도잡이가 되는 것은 오히려

무한한 신수를 가진 밤에게는 제약에 불과할 뿐이라고 하였는데,

 

모든 힘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파도잡이가 아니라, 탑을 문을 처음 열었던 밤으로 되돌아가야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되고,

자하드는 그 때의 밤이 되면 나타나지 않을까? 추론은 하고 있습니다.

 

 

 

구스트앙은 밤을 어떻게 할까? 인데....

밤에게는 다음 과제를 제시할 것은 분명하죠. 처음에는 기차를 통하여, 마지막 정거장에서 게임을 통하여, 자하드의 어린시절 데이터를 가져오는 일을 시켰었고,

두번째는 가시를 얻어가는데 조력하기도 하였고,....

 

결론적으로 밤을 통하여 무언가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에 또 다른 열쇠가 될 무언가를 찾아오라거나, 미션을 부여하겠지요.

 

아마도 트로이메라이에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면서, 트로이메라이가 혼자 결정내리기가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떠날 듯...

 

 

 

대강 이 정도가 벌어지 것 같고,

최선의 전개는 다음 미션으로, 구스트앙의 첫번째 딸 (자하드의 공주, 유라시아 엔 자하드) 가 봉인된지 5000년이 넘었는데,

이 봉인을 풀 열쇠를 찾아오라거나, 이 봉인 자체를 풀어주라고, 그 장소로 밤을 보내는 일이겠죠...

 

사실상 공통 랭킹 7위인 아도리 자하드를 상대할 자는

공통 랭킹 7위인 유라시아 엔 자하드 정도로 생각되며, 어떻게든 유라시아 엔 자하드가 부활은 해야할 테죠....

 

그래서 그 봉인을 푸는 임무를 내리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전개이며,

 

 

 

트로이메라이에게 내걸 조건은, 밤이 후계자가 아닌 가주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자신의 손으로 보여주겠다.... (유라시아 엔 자하드의 봉인을 풀어냄으로서)

또한 같은 가주의 일원이 되어, 가주를 적대시하여 탑의 혼란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도달하지 못 한 138층인가? 그 위층의 세상을 향해 떠나가는 새로운 장기말로서의 밤의 이점을 이야기할 수도 있을 수도 있음

 

대강 이 정도로 생각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