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키네요
사에키가 무츠키한테보낸편지

5월 24일

토오루에게

5월 23일은 연애편지의 날, 이라고 하길래
너에게 러브레터를 적어 보내기로 했어
하지만, 러브레터에 뭘 적으면 좋을까,
잘 모르겠네

그러니까 나는 나의 평범한 일상을 적어볼게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를 했어
여러가지 풍경이 보여 굉장히 즐거웠고, 기분도 상쾌해졌어

산책을 하고있던 노부부, 조깅 중인 누님,
모두 힘내서 살고 있구나ㅡ 라고 생각하면,
나도 살아갈 활력이 샘솟아

택시 운전수 시절부터 이렇게, 운전석에서 그들의 모습을 훔쳐보는걸 좋아했었어

이뤄질 수 있다면, 조수석에 너를 태우고 싶네.
그리고, 어디든지 내가 데려다 줄게! 토오루가 좋아하는 곳, 이라던가.
나는 너의 전용 기사님

밥도 먹여줄게. 양복을 입혀줄게. 욕조에도 들어가게 해 줄게
가지고 싶은 것은, 내가 대신 뭐든 손에 넣게 해 줄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정도 뿐이니까

그 무렵에는, 너의 손발은 없어져 있을 테니까, 내가 해주지 않으면.

사랑해. 또 보자.

사에키 카라오

번역만 하고 깔끔하게 다듬진 않았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

저자식 완전 얀데레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르소 약간 정신질환있는건 알았는데 또라이얔ㅋㅋㅋㅋㅋㅋㅋ

토오루라고하면 무츠키인겁니까ㅋㅋㅋㅋㅋㅋ토르소 무서운ㅉㅏ식ㅋㅋㅋㅋ

아 토르소가 보내는거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판인데 영어로 적힌건가요 아니면 웹에 영판이 올라온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