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꼬여버린 제 왕따인생 어떻게 해야하나요;;;; |
익명 | 0-0 | 2013-09-25 12:59:29 | 840 | |
미치겠씁니다 이놈의 하늘의 운은 어지간히도 없는거 같습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저는 고딩떄 왕따였습니다
군대를 갔습니다 군대에서 동기들에게 또 왕따를 당해버렸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그렇다 치더라도
저에게 엄청난 불행이.....
고등학생 동창 1명이 저의 부대 저의 중대로 자대배치 됬다는 겁니다(몇개월이나 차이나는 후임입니다)
우선 이 동창과 저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자면 중학생부터 아는사이긴 하나 대화를 한번도 안한 사이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어쨰서 하필이면 이녀석이 저와 같은 자대로 온건지 ㅠㅠㅠㅠㅠㅠ (군대에서 아는척 안함 걔도 저에게 아는척 안하고 ㅇㅇㅇ병장님 이라 부름)
여기서 중요한게 저 돋창자식은 제가 군대에서 왕따를 당한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걸 지 친구들한테 말해가지고 군대에서까지 왕따를 당한 제 이야기가 퍼지고 퍼진다는거겠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미치겠어요;;;;
만약 학교동창을 만날 경우........ "ㅋㅋㅋㅋㅋㅋ 너 군대에서도 왕따 당했다면서" 이렇게 놀래댈 수도있고 아앙아 제발 ㅠ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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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상담해주는 사람이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본인이 왜 왕따를 당하는지 부터 묻습니다.
넷상에선 님 외에는 다 나쁜놈인거 같음?? 침착하세 현실을 판단하면 다 개객끼임????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보라는데 그게 나쁨??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질문자꼐서 손버릇이 나쁘다거나 다른 사람 뒷담화를 많이 까고 다녀서 사람들이 피하고 꺼려하는거라면 그런경우도 멀리하는 놈들이 개객끼인거임??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수있는건데 한 면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길. 그 수준으로 고민상담해주지마세요 님같은 사람이 선동질에 쉽게 휘둘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