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개전전야

바벨에서 벨 스토킹중인 프레이야.
헤르메스는 프레이야의 도움을 구하기위해 이단아에 대해 전부 얘기했습니다.
헤르메스를 믿어도 되는지 프레이야에게 묻는 오탈.
프레이야는 벨을 위해서라는 이해관계의 일치때문에 도와주기로하지만
한편으로는 헤르메스 생각대로 해도 되는건지 미심쩍어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벨을 뺴오지 않고 더 참겠다며 스토킹을 계속하는 프레이야.

 

헤스티아파밀리아도 펠즈의 작전대로 행동 시작.
벨이랑 릴리는 마녀의 은신처(리베리아 단골가게)에 갑니다.
주인장 레노아가 펠즈랑 아는 사이네요.
가게 창고에 비밀방이 있는데 거기가 펠즈 마법도구 보관솝니다.
여러 마법도구를 배낭에 왕창 담네요.

 

헤스티아랑 미코토는 편지에 적힌 장소로 이동하는데 저번에 펠즈가 헤스티아 납치한 곳입니다.
근처 벽을 편지에 쓰인대로 조작하니까 지하통로가 열립니다.
지하통로가 길드본부 지하로 이어지네요.
우라노스랑 만나서 우라노스가 헤르메스한테 받은 다이달로스 수기를 헤스티아가 받습니다

 

다시 홈에 모여서 준비를 합니다.
마법도구중 하나는 10권에 나왔던 그로스가 깨버린 수정이네요.
오클스라고 하는데 수정끼리 영상과 음성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버스 베일. 이거는 로븐데 하데스 투구랑 같은 투명효과가 있군요.

 

수기에 들어있는 인조미궁설계도랑 오클즈를 사역마(올빼미)를 통해서 펠즈한테 보냈네요.

 

오클즈로 마지막 작전회의가 시작됩니다.
펠즈의 작전설명을 오클즈를 통해서 모두가 공유하는데
일단 중요한것이 다아달로스 거리에 있는 인조미궁 입구는 6개라고 합니다.
그중 하나를 돌파해야하고 로키파밀리아가 지키고 있을거라서 교전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역할은 로키 파밀리아를 막는 것.
만약 로키파밀리아가 파악하지 못한 인조미궁입구가 있으면 성공확률은 더 높습니다.

 

길드본부.
길드본부에는 거의 불안에 떠는 일반인만 찾아오고 모험가들은 현상금 타려고 이단아 잡으러 간 상황입니다.
에이나가 저기압이네요. 미샤는 벨한테 비난이 집중되서 침울해 하는거라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고 저번 뺨 때리고 헤어진 뒤로 벨이 찾아오지 않아서 우울해하는 겁니다.
몇일간 슬픔에 빠져있던 에이나인데 더이상 참을 수 없엇는지 울분을 터트립니다.
상사에게 바람좀 쐬고 오겠다고 하는 에이나.
에이나의 기백에 눌려서 흔쾌이 오케이싸인이 떨어지고 에이나는 당당히 외출을 빙자하여 벨을 만나러 갑니다.

 

헤스티아 파밀리아 홈.
벨은 리버스 베일을 두르고 헤스티아 나이프랑 우시와 카마루 2식을 장비합니다.
토시에는 언제라도 통신할 수 있도록 오클스를 부착.
준비완료입니다.
홈을 비웠을때 침입자를 대비하여 귀중품은 전부 지하실과 공방에 숨겨뒀네요.
벨이 문을 나서는데 문앞에는 헤르메스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벨을 응원하고 있으니까 열심히 해달라고 하고 벨은 감사를 표하고 별일 없이 헤어집니다.
그리고 엇갈리든 도착하는 에이나.
헤르메스한테 벨이 어딨는지 묻는데, 헤르메스는 벨이 다이달로스 거리로 간거같다며 팔찌를 못 돌려줬는데 대신 전해달라면서 보석이 박힌 팔찌를 줍니다.

 

다이달로스 거리.
벨은 다이달로스 거리에 도착했네요.
벨이 시선을 끌어서 모험가들을 잡아두는게 목적입니다.
모험가들도 벨이 사건의 중심인걸 감 잡고 벨을 주목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로키파밀리아들은 다 벨을 피합니다.
그러다 위에서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까 벨이랑 눈이 마주친 아이즈.
벨 감시원으로 따라붙은 아이즈.

 

아이즈때매 벨의 위치가 들키니까 로키파밀리아를 대상으로 양동작전을 할수가 없고 오클즈도 사용할 수 없어서
엄청 곤란한 상황에 처합니다.

 

벨이 절망하고있을때 도우미로 나자가 등장합니다.
미아흐, 타케미카즈치,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가 내린 결론은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벨이 너무 고마워서 울려고하니까 나자가 울보라면서 머리를 쓰담쓰담 합니다.
곧 나자가 물러가고 이번에는 아이샤랑 류가 등장합니다.
벨이 오클즈써야되니까 시간좀 벌어달라고 하는데
아이샤가 찰싹 달라붙어서 몸으로 벨의 손을 가리고 벨이 오클즈를 켭니다.
그런데 류가 이걸 보고 너무 화나서 목검 뽑아들고 빨리 풀어주지 않으면 공격한다고 하고 아이샤랑 티격태격합니다.
아이샤한테 안긴 상황에서는 모험가들 포함 아이즈가 엄청 쳐다보고있고 밸은 땀 뻘뻘 흘리고 당황해서 죽으려하네요.
그리고 잠시후 에이나가 등장합니다.
에이나가 벨한테 울분을 토하네요.
내가 너한테 적당한 여자였냐면서 오해살 소리 하는바람에 벨이 절규합니다.
아이즈 포함 주변에서 다 쳐다보는데 그런 상황을 인식 못 한듯 벨을 껴안는 에이나.
이쯤 되니까 아이즈도 의식하기 시작하네요.
아이즈가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벨을 찾아온 사람은 여자뿐.
아이즈가 한 마디 해줍니다.

 

"벨은 불량이야?"

 

벨의 울부짖음이 밤 하늘에 울려퍼집니다.

 

다이달로스 거리 남서쪽 어느건물 옥상.
옥상에 있는 것은 헤스티아랑 하루히메.
옥상 바닥에는 여러 마법도구랑 회중시계가가 있습니다.
마법도구중 마법의 지도랑 탐색자의 가루라는게 있는데
이 가루에 누군가의 피를 묻히면 그 가루가 피의 주인의 마나에 반응합니다.
그리고 마법의 지도위에 이 가루를 놓을 경우 피의 주인이 이동하는 경로에 따라 지도상의 가루가 움직이게 됩니다.
이걸로 단원들과 이단아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다이달로스 수기로 확인한 길을 오클즈로 알려주거나 지시를 내리는게 둘의 역할입니다.

 

헤스티아는 로키에게 이단아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하네요.
목적은 이단아를 눈감아 달라는건데 로키는 핀이 종족의 영광을 회복하는데 혈안이라 명예에 누가 될 수도 있는일을 할리가 없다고 거절합니다.
그리고 핀도 이단아에 대해 감 잡은 상황인데 그걸 알면 단원들이 몬스터 공격할때 주저하게 될까봐 일부러 얘기하지 않는다네요.

 

헤스티아는 적어도 로키가 이번 사건에 개입하진 않을거라면서 이제 나머지는 벨에게 달렸다고 합니다.

 

이단아 사이드.
이단아들은 벨프, 미코토랑 합류합니다.
그리고 하수도에서 나오자마 건물 옥상으로 기어올라가는 리드.
건물 옥상에서 숨을 들이쉬고 크게 포효합니다.
소리가 다이달로스 거리에 퍼지고 잠시후 사방에서 흩어진 이단아의 포효소리가 돌아옵니다.

 

포효소리가 개전의 알림이 되어 퍼지고
헤르메스가 게임의 시작을 선언하면서 다이달로스 전초전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