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 미도 바쿠 3인조는 논외로 치고
1. 카미나리-대전
사실상 히로아카 커뮤니티들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개사기 개성.
접근전에서 거의 절대적인 우위를 잡는게 가능하고, 위력도 조절만 하면 제압~살상 정도를 마음대로 조종 가능.
일단 속성계열 능력자라는 개념부터가 이미 반은 사기캐 스펙을 먹고 들어간다는 셈.
카미나리가 토도로키급 활용도 반 정도만 사용 가능했어도 얘기가 달라졌을지도...
2. 야오요로즈-창조
솔직히 처음 보고서는 금서목록의 벡터변환같다는 느낌을 좀 받음.
액셀이 벡터변환으로 미친 활용도를 보여주면서 개사기 능력이 아닌가 싶지만 실상은 매 순간마다 정신나간 연산들을 해내야하는 천재 중의 천재가 아니면 무쓸모 능력.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창조라는 능력 자체가 개념만 놓고보면 거의 전 상황에 대처 가능한 올라운더형 능력.
모든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는게 히로아카 세계관을 기준으로 볼 때 히어로들이 상성 때문에 다른 히어로들 부르고 하는걸 생각하면 본인이 알아서 유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는건 두말하면 입아픈 엄청난 메리트.
단 문제는 위의 금서목록 예시처럼 머리가 장난아니게 좋아야해서 진짜 천재 아니면 제대로 쓸 수도 없는 능력.
신체능력과 별개로 학습적인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게 흠이지만 역시 강권 능력이라고 생각함.
3. 토코야미-다크섀도우
사실 뭐 토도 미도 바쿠 키리 4강 제외하면 현재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4강권도 노려볼만 한) 개성.
워낙 개성 자체가 특이한데, 일단 여태까지 활용도만 보면 말 그대로 공방일체.
압도적인 파괴력만 놓고 볼 때 빛 문제만 해결된다면 근접전투에선 이 개성을 따라올 것도 거의 없다고 생각함.
4. 우라라카-무중력
마찬가지로 성장성만큼은 강력한 개성
얼핏 보면 파괴력이 약하다고 보일 뿐 활용성 면에선 역시 최상급.
본인 무중력 비행 정도만 훈련한다면 이동이나 전투에서도 장점이 많이 생기는 편이며, 무게제한 같은 한계치도 뚫는다면 사기적인 능력.
번외
사토 리키도-슈거 도프
미도리야와 올마이트의 원포올이 근력증강 개사기 개성이라서 묻혀버린 비운의 개성.
아직은 당 섭취로 5배 근력증가 정도지만 만약 근력 증가수치가 계속해서 증가한다면 올마이트의 근력만 봐도 무시할 수 없는 능력임에는 틀림없으나 역시 아무래도 원포올과 아직까진 개성 특징이 겹치는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