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
업전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고, 미리 짠 전략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 갔기때문에
그 부탁이란것은 이번 업전과 관련이 되어있는것은 아닐꺼 같음.
미리 예상하고 출전하기전에 부탁을 했다? 그러기엔 전략자체를 아예 뒤집어 엎은거라서 그럴 확률은 낮을듯...
곽개 매수와 관련됐다고 볼수도 없는게, 아직 한참 멀었음 8년정도 후의 얘기임
내가 생각하는것은 왕이 되고 싶어하는 야망과 관련이 되어있지 않나 싶음.
그렇다고 야망을 이루기위해 뭔 부탁을 했다는것은 아니고...
역피셜로 알수있듯이 왕전은 애시당초 반란을 일으키는 무장도 아니고, 통일의 일등공신중 일등공신임.
우선 이걸 어떻게 잘 풀어나가야될껀데
아마도 왕전 자신도 영정과 같이 사람을 죽여도되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라지만
그럴만한 피의대업을 감당해낼수 있을만한 왕은 없다고 생각을 했고, 결국 자신이 할수밖에 없다고 판단을 했다.
하지만 영정이 충분히 통일을 이룰수있을 자질을 갖춘것을 깨닳고
무장으로써... 신하로써 통일에 앞장서겠다
따라서 그 부탁이란것도 왕전이 "왕이 되고싶어 하는 야망"을 버리게 되는 스토리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임.
영정과의 독대라던가 아니면 다른 무엇이 될수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