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웹툰 작가들 중에서도 클라스 있는사람 꽤많음
근데 안타까운건 대부분이 초반부에 너무 힘을쏟은 나머지
중후반부터 만화가 씹창난다는 거임...
신탑 갓오하 노블레스 나런 등등
근데 삭작가는 오랜기간 연재하면서
본인이 짜놓은 스토리라인 잘 지켜오면서
적당할만큼의 등장인물만 등장시키며 그에맞는
캐릭터마다의 매력이 있고 또 역할이 있고..
그 선을 지켜가며 만화를 굉장히 품위있게 이끌어간다
치밀함에 혀가 내둘러질 지경
그와중에 존나 재밌기까지..
아무래도 원탑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