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예전에 썼던 글 가져와봤습니다.

이 글도 재탕했던 글인데 이 글의 원본은 어딨는지 찾을수가 없네요ㅜㅜ

글 중간에 기울임 표시 된 것은 지금 이 글 쓰면서 추가하거나 수정한 내용들입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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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TUS세계관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본적이 음슴..)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이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의상 보고서 쓰듯이 반말로 갈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밑에 요약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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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즈는 '신의 힘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는 자들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절대적인 존재로 군림한다.

TUS의 세계관에 따르면 엑시즈는 소수가 아니라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신의 탑에 등장하는 펜타미넘이 엑시즈 중에서도 TOP5라는 표현을 통해 알 수 있다.)

엑시즈가 다수 존재한다는 것과 지표면에 탑이 여러개 세워져있다는 것을 연관지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지표면에 세워져있는 탑들은 각각 엑시즈가 만든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추측된다.

현재 연재되고 있는 신의 탑을 예시로 생각해보면 1년이 13개월(이는 공주들이 하사받는 13월의 무기로 추정)이며,

탑의 1년은 우리(지구)의 1년과 다르다.

또한, 신수라는 탑 고유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전투(혹은 생활)한다는 설정 등은 탑의 고유한 설정이다.

 

탑 내부의 인물(선별인원 등)은 탑 밖으로 나갈 수 없는데, 이는 탑 내부의 인물들은 엑시즈에 의해 만들어진 개체기 때문이다.

엑시즈에 의해 만들어진 개체기 때문에 엑시즈가 설정한 경계(탑의 벽)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탑 내부의 인물들은 엑시즈가 만들어놓은 설정(자하드 및 10가주 등을 살해할 수 없다든지..)을 따를수밖에 없다.

스타크래프트의 마린이 블리자드에 의해 설정된 소총을 들고 원거리 공격만 가능한 것처럼...

이러한 가정 하에, 탑을 세운 엑시즈는 펜타미넘이라는 엑시즈가 가장 유력하다.

 

그렇다면 탑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존재, 비선별인원은 누구인가?

비선별인원은 스스로 '탑의 문을 열고 들어온' 자이다. 탑의 문이라는 것이 내탑(시험장)의 문인지,

아니면 진짜 바깥 세계에서 탑 내부로 들어오는 문이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선별인원들이 탑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존재라는 설명을 보면 후자의 설명이 좀 더 그럴듯해보인다.

 

즉, 비선별인원들은 탑의 외부세계에서 스스로 문을 열고 탑의 내부로 들어온 자이며

그들이 원래 거주하고 있던 외부세계는 엑시즈(펜타미넘)가 거주하던 세계와 동일한 세계일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엑시즈와 완전히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더라도, 엑시즈가 만든 세계의 규칙을 따를 필요는 없어진다.

(비선별인원이 속한 세계는 엑시즈의 세계가 아니라 바깥의 세계이기 때문에 바깥세계의 규칙을 따를 것이다)

 

또한 이 비선별인원들은 엑시즈와 동등한 인간이기 때문에(능력이 동등하다는 것이 아니다) 언제든지 엑시즈로의 각성이 가능하다.

TUS에서 엑시즈 '양성학교'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는 누구든지 엑시즈로 각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탑 내부에 있는 비선별인원들 역시 엑시즈로의 각성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탑 내부의 존재들인 선별인원은 애초에 엑시즈에 의해 창조된 존재들이기 때문에 신과 같은 '추앙'을 받을 수는 있더라도

실제로는 신이 될 수 없듯 엑시즈로의 각성도 불가능해보인다. 단, 펜타미넘이 '누구든지 엑시즈 각성 가능함ㅋ'이라는 설정을 했다면 모를까..

 

여튼 신의탑과 TUS세계관이 통합된 세계관이며, 신의탑의 후속작으로 TUS와 관련된 작품이 연재된다면

신의 탑 등장인물들 중 일부가 엑시즈로 각성하여 탑 외부로 나가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엑시즈가 되지 않으면 바깥세상에서 너무 쩌리가 된다..)

위에서 가정한 사실들이 맞다면, 결국 탑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존재들은 밤과 라헬, 엔류와 우렉이 전부이다.

자하드와 10가주들 역시 비선별인원은 맞지만, 그들은 '타파되어야 할'대상이므로 이들이 탑 외부로 나갈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이들은 이미 탑 내부에서 충분한 세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탑 밖으로 나가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라헬은 TUS의 인조의 왕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을 보면 실제 엑시즈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밤은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나갈거고

나가는길에 우렉도 데리고 가겠죠?

여튼 저렇게 4명정도 나갈듯. 엔류는 뭔생각하는지 몰라서 나갈지 안나갈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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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귀찮아져서 대충 끝냈습니다.

 

요약

신의 탑은 펜타미넘이 만든 세계관이다.

선별인원 등 탑 내부의 존재들은 펜타미넘이 만든 설정이다.

비선별인원은 탑 밖에서 들어온 존재이며, 이들만이 엑시즈로 각성 가능하다.

엑시즈로 각성하여 탑 밖으로 나갈 인원은 밤, 라헬, 엔류, 우렉 정도일 것이다.

 

원본 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