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르고 있었다고!!!!!!!!
ㅇ어떡해 그런놈을!!!어떡해.."
틱은 믿기지 않는다는듯 일행을 보며 소리쳤다
자신이 고마워하던 사람이 가족을 죽이고 이렇게 되게 만든 원흉이라니..
말도 안되..말도 안되..혼란은 가중되고
심지어 동생과 사르는 이미 알고 있었다니..
게다가 제정신으로 그런놈을 좋아하는 동생때문에 이젠 머리가 분노로 터질것 같다.
"난 ..그게 레인의 잘못이라고 생각안해.."
일라는 양손을 깍지를 낀채 온몰을 떨었다
사실은 미웠다..하지만 온힘을 다해 자신의 생각을 거부하고 부정했다.
그리고 자신이 여기까지 올수있게 해준 레인을 생가하며 버티고 있었다.
"말이 안되잖아.완전 우릴 속인거라고..그자1식..역시 뭔가 숨기는게 잇다고 생각했는데..
내가..지금 당장.."
"그래서..뭐? 죽이게?..뭣대문에?"
톡은 틱을 보며 차갑게 쳐다봤다.
이렇게 확 뒤돌아설거라면 다신 안보겠다는 눈빛이었다
"그야..."
"...녀석의 잘못이 아니야..모든건 다른 놈때문이야..아니 이 탑이 만든거야...모든건.."
사르는 눈을 감은채 생각에 잠긴듯 말했다.
그래 놈의 잘못이 아니야..이건 전부 녀석을 그렇게 만든 놈들의 탓이야...
그런거라고..난 생각한다고..하하 젠장!!!!
"큭..집사!뭐라 말을 해봐!!!!!!가장 오래 알고 지냇을거 아니야?!!!!!!!!!!
배신감?..그런거 없어?!!"
틱은 자신의 말에 동조하지 않는 일행을 보며 밤에게 시선을 돌리고는 말했다
"...죄송합니다..제가 전부 사죄할게요.전 그분이 친구가 필요할거라고 생각해서..여러분들의 소재를 파악해
그분께 알려드려서 제가 재촉한겁니다..만일 그분이 알고 다가온것에 배신감을 지닌거라면
사죄드릴게요..몰랐을겁니다.."
"흐..아아아아아악!!!!!!!!뭐야?!!!뭐냐고!!!!!!!!!!장난하는거지?!!!!!!!!!맞잖아?!!!!!!"
틱은 밤의 말에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소리쳤다
필사적으로 필사적으로
고래 고래 소리쳤다..
"시끄러!"
그리고 그 고함은 리아의 머리치기에 멈췄다..
"뭐야?..."
"방해되니까..비키라고 했다..꼬마.."
리아는 정색하며 얼굴을 어둑히며 노려 봤고
틱은 리아의 얼굴에 꺠갱거리며 비켜 섰다
"난..레인의 편이야..그러니 지금의 일은 난 납득하지 않아..아니
용납하지 않아..그를 구할거야..동조 할사람있어?...동료잖아..그가 그런말은 안했지만..
동료잖아..친구잖아...그렇지?..그렇다면 나를 도와줘.."
"뭐라는..우왁!!!!!!!톡!!!!!11"
"비켜..오빠.꽤 달라졌잖아..난 말안해도 갈거야.."
"뭐?"
"다른 사람은?"
리아는 꽥꽥거리는 틱을 무시하고는 일라와 사르 그리고 밤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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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이몰골 좀..봐 이봐!쿤가문의 가주!이런건 치료를 해줘야지 않는건가?"
한아는 문을 열고 들어선 레인의 흉측한 모습에 다가와 볼에 손을 대고는 호들갑을 떨며 말했다
"위험분자라 판단 되었기에..별다른 조치는 하지 않습니다..구속외에는 것보다..이미 가주회의로 유린과 함께
반대 2명에 나머지 찬성으로 구속과 처형이 결정된자입니다..이만 나가주시죠.."
쿤은 자료를 안경을 끼고 서있는레인을 쳐다 보지도 않고는 말했다
"너!...지금"
"전 나가주시라고 했습니다..아니면 저희랑 전쟁이라도 할까요?고작 반대 2표로는 나머지는 막지도 못합니다"
"큭...네놈은..절대 곱게 못죽을 것이다."
한아는 쿤을 째려보고는 레인에게 미안하다며 말하고는 방을 세게 닫으며 나갔다
"자주 듣는말인데요..뭐...레인군?"
쿤은 한아의 말에 별 생각없이 말하며 레인에게 신선을 돌리고 말했다
"..."
레인은 자신을 보며 바웃듯한 얼굴에 자신이 풍기는 썩은내에
향수까지 뿌리며 당사자를 비참하게 만드는 그를 보았다.
"아아..미안하군..불쾌했다면 사과하지..그래도 냄새가 나서 말이지~"
"뭔 볼일이죠?"
사람을 쥐락 펴락하는 이남자에게 레인은 적지않는 짜증이 났지만..그보다 더한 것이
머릿속을 맴돌아서 짜증을 낼 힘도 나지 않았다
"내가 비지니스로 엑시즈인 엔류와 거래를 하고 잇는 입장이야..나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주고 가문의 세력을 늘리는 동시에 부흥을 시켜준다는조건으로 자네의 신병을 잠시간
내가 맡아두는조건으로 말이야..물론 사형은 위장이지.."
쿤은 속을 알수없는 웃음지으며 말했다.
그리고 10가문은 나와 엔류의 거래를 모른다..
"엑시즈?"
"아아..자넨 잘 모르는구나?..뭐 무리도 아니야..극히 소수만 아는사실이니..
일종의 관리자의 이상의 신이지..한마디로 이세상의 모든것을 맘대로 할수있는자라는거야..시간도..생명도~약간
무리가 간다는 소리를 그에게 들엇지만"
"..!"
레인은 멍하니 그 소릴 듣다가 이내 자신이 의심하던 집사의 존재를 어느정도 짐작하는데
이르렀다.
예전부터 이상하다 생각하고 잇던 자이기에 평소에 관찰을 많이 하던 레인이다..
게다가 리바이어던이후로 의심이 가중되었기에..쿤의 말은..뭔가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개념을 내어주어 추측을 가능하게했다
그렇다면..?!
"맞아..자네 집사..그리고 나의 친구였던 밤도 불완전하지만 엑시즈지~"
"근데 그게 뭐요?"
"그래서 본론이야.난 엔류를 믿지 않아..그가 하는 행동은 의문투성이지..
무엇보다 전지전능한 그가 나랑과의 비지니스는 뭔가 비지니스라고 하기에도 뭣한 완전히 날 가지고 노는듯한 기분을 나게해..
그래서..난 그 엔류가 자네를 어떡해 할려고 하는지 궁금해..뭔가 알고 잇는건 없나?
난 여차하면 정말로 자넬 사형시킬 작정이야~"
엔류가?...아니 난 엔류라는 자는 본적이 없어...
무엇보다 난 의뢰인과 옛실험실 친구들..공방 선생과 일부 관련인들..그리고 지금의 동료외에는
몰라..그리 발이 넓지 않다고...
"..난 아무것도 몰라..그자가 뭔짓을 할려는건지 짐작도 안가.."
전혀..전혀다..전혀 짐작이 안간다.
"...흐음...자네에대해 알아보니 공방 실험체더군..솔직히 난 실험내용보고 엔류랑 관련이 있는 내용ㅇ이라
뭔가 자네한테 별개의 흥미도 있어.."
"흥미?"
이남자는 지금 흥미라고 하는건가?..날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똑같아..이남자..완전히 그때의 공방인들의 얼굴과..뭐 이제는 상관없나..이젠..
분을 내도 별 소용없지..
"..."
쿤은 별다른 반응없이 처음 들어 왔을 때 부터 바닥을 응시하고 있는 레인을
눈을 가늘게 떠 보았다
"사실..자네의 실험실 동기가 이번에 크게 사고를 쳐서..게다가 자네앞으로 메세지를 남겻어..
대공방이 있는 70층에서 기다린다고 하더군.
정찰을 보내니..널 죽일 생각으로 가득찬 놈들이 산을 이루었던데..졸지에 모두에게 미움받게 된 소감은 어떠나?"
"미움?..이란건 예전부터 받아왔는걸.."
레인은 초점없이 깊이 잠겨 어둑한 눈빛을 지닌 얼굴을 들어 미소아닌 미소를 지어보엿다
'이런 자극에도 별 반응없고..완전 맥빠지게 하는 놈이군..'
"70층...가깝네..거기랑.."
레인은 들리락 말락한 소리로 중얼거렷다.
"?..뭐 정 말 아무것도 모른는 듯하니..이만 투옥 시켜야 겠군..기억나는거나 그런게 있다면 말해주도록해..
살날이 길어질지도 모르니..그럼 잘가게나...인형같은 친구~"
인형?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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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어째서 전원 그녀석을 구하겠다는생각인데?!!!"
"맘에 맞는 놈이야..나헨테는"
사르는 졸린눈을 감으며 별다른 표정을 내비치지 않으며 콧대를 세우며 말했다
"난 사르가 하니까..그리고 레인한테는 신세만진것 같은걸..그리고 친구니.."
"오빠는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해.."
"윽"
틱은 이 일행들의 대동단결에 당황하며 집사를 봤지만
집사또한 동조의 의사를 틱의 눈을 보고는 웃으며 바로 표했기에
고개를 푹숙였다..
"그럼 꼬마 하나 제외 전부인가?이거...추적기 붙여 놨어..탈출..시켜야지?"
리아는 그렇게 말하고는 사르에게 귀걸이를 건네고는 쿤가문의 방문을 나섰다.
그리고 뒤이어 행렬처럼 이어지는 동료들..
"젠장!제낮ㅇ!!!!!!!기달려..나도 간다고...젠장!!!!!!!그자1식 일단 구하고 나서..죽도록 패주겠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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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잠깐 여기는 ..말을 들어!!!!!우와아아아악"
감옥의 간수들이 무언가에 덮쳐져 쓰러지는걸 보고는 한간수가 살려달라는듯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소리쳤다
"흥!"
우렁찬 콧방귀..
"그꼬맹이놈 감방이 어디야?"
죄수복에 수갑을 찬 악어가 자신의 감옥 철장을 부수고 나온채로 간수들을 전멸시키며
감옥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롸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