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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문학]지옥열차9화
allendgrayman | L:35/A:336 | LV54 | Ex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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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4-10-04 19:46:52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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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열차칸 뺏기 게임]

 

"..저기..이게 뭐소리죠?"

밤은 수신기에 설명이 이해가 가지 않는지 보로를 보며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대충 보니앞으로 이 두열차는 두 선로를 나란히 간다는거지..그리고 선로가 하나로 합쳐지는데

그전에 건너편 열차를 멈추던가 무너뜨려야되..

그리고 두 열차는 자동식이라서 두열차안에는 각각 서로의 리모컨이 있는거지

'폭발','정지'이렇게 두개의 선택지가 잇는 리모컨이..

리모컨은 열차내에서 투명화된 신수방울의 안에 숨겨져 있다더군..두열차에 일정수 이하의 멤버가 남으면

리모컨은 자동적으로 나타나.."

 

"그렇게 되면 두열차 둘다 폭발할 위험도 있는데요?"

밤은 이상하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보로에게 물었다

 

"거기에 정지라는 선택지는 없는거냐?..뭐가 그렇게 부정적이야?..뭐 나도 그렇지만..여기선

경쟁자 제거라는게 시험합격에 최단 지름길이기도 하고...뭐 여기에 구체적 방안은 없는데

경우에 따라 리모컨 생기는 개인차가 있다더군..그 개인차에 영향을 주는 요건이 뭐인지  모르지만

그리고 리모컨 발현이 동시이더라도 먼저 버튼을 누른쪽이 반드시 이기는 시스템이라고 써져 있어

그러니 안심하랜다.."

보로는 수신기의 게임 공지 화면을 손가락을 치며 쩌리들을 박살내고

밟고 서있는 밤을 보며 말했다

 

"..그렇담..우선 인원 줄이기군요.."

 

"뭐 그야 그렇지만..너 벌써 20명이나 박살냈어..이거 정확히 숫자를 모르겠군 "

 

"남아있는 인원은 에밀리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보내네요..어디보자..우리쪽은 530명이네요..

저쪽은 400명이고요.."

 

"흐음..기록이 딸리는데..우리쪽이 170명이면 저쪽은 벌써 300명이잖아?뭐가 저렇게 빨라?"

 

[시험에서 넌 어떤 위치든 우위를 점할거야..난 그렇게 보엿어]

 

화련씨의 말과는 틀려..

 

"뭔가 일어날것 같군요"

밤은 턱을 감싸며 중얼거렸다

 

시간은..12시 30분...

.

.

.

"아니 그 영감탱이는 대체 뭔생각으로 이런 게임을 짠거야? "

퍼그의 여자는 게임의 어처구니 없는 공지에 화를 내며 라헬에게 따지듯 소리쳤다

 

"저도..잘 모르겠네요..하지만 일단 길잡이가 그인이상 적어도 성공하는길을 마련해주겠죠"

라헬은 여자의 말에 어깨를 으쓱하며 

미카엘과 애플..그리고 카사노에게 쓰레기 처리를 맡겼다

 

우리를 밤과 분리시켜 놧어..이렇게 되면

이쪽에서 손을 쓰기 힘든데..어찌된건지 

게다가 데스매치..경험있는 사람이기에 게임을 짤떄..절묘하게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할줄

아는 자인줄 알았는데..'카라카'라는 사람은 대체 뭔생각으로 이런 사람을?

 

라헬 역시 짐작이 안가는지 머릿속의 혼란에 의자에 앉아 진정시켰다

 

시간은 12시..30분..

모두가 인지하지 못하는 시간

.

.

[양동작전이다..카라카님은 이제 곧 2~3일 후면 도착한다..

그떄면 우리의 숙원을 이룰 열쇠가 도착하겠지..싫수없이 하도록..지난번과 같은 열차 정복에

차질이 생겨선 안된다.]

 

"빈틈없이 가도록 하겠습니다..포겐님"

 

[그럼..]

 

뚝..

 

"이번에는 실수가 있으면 모가지겠지?..하지만 이외로 어렵단 말이지 이열차 정복은..

이번이 3번이라..나름 익숙하지만"

남자는 입술을 혀로 한번 핥으며 웃으며 뒤에 있는 자신의 수하들을 보았다

 

바닥에 깔린 시체들...이곳은 밤이 있는 열차 안이다

12시 30분

.

.

콰앙!!!!!!!!!!!!!!!!!!!!!!!!!!!!!!!!!!!!!!!!!!!!!!!!!!!!

 

"큭..괜찮으세요?!!!!!!!!보로씨!!!!!!!!!!!!!!"

밤은 거대한 신수의 공격을 받고도 멀쩡한채로 자욱한  연기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갑작스러운 기습에 쓰러진 보로를 보며 말했다

 

"어..그래...뭐 움직일순 없을것 같다..것보다..시작부터..ㅎ억...

거물 등장인가?"

보로는 열차의 문앞에서 서서 뱀처럼 웃는 남자를 보며 말했다

 

사치 페이거..D급 10강중 하나...

 

 

"그러게요.."

 

12시 30분

.

.

"후하...힘들어!!!!!!!!!!!!!!"

단은 느려진 다리에 익숙하지 않은지..짜증을 내며

말했다

 

"뭐 얼른 익숙해지지 않으면 놓고 가버린다?.."

 

"ㅋㅋㅋㅋㅋㅋ그것도 좋은데.."

 

"뭐야?!!!!!!!!!토끼녀?..것보다 노빅까지?"

단은 자신의 말에 웃으며 말하는 노빅의 말에 맞장구치는 시아시아를 보며 화를 냈다

 

"것보다 그 퍼런 꼬맹이는?"

시아시아는 단의 말을 깔끔히 무시하고는 노빅에게 다가가 물었다

 

"뭐 어짜피 앞으로 돌진이겠지..새로운 꼬맹이랑..꼬맹이둘이 되면 경쟁이군..따라가기 힘들어"

노빅은 못말린다는듯 뚫린 통로를 보며 한숨을 셨다

 

".."

.

.

"뭐하는거냐?"

창은 등대를 만지작 거리며 메세지를 보내고 받는 그를 보며  이상하다는듯 물었다

 

"..도착이라군..내 숨겨진 히든 카드가..어떡해든 저지를 해 줬으면 좋을텐데..버틸수나 있을지 모르겠군.."

쿤은 웃으며 말했다

 

"??"

창도 이화도 그 어느누구도 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누구인지 조차 짐작하지 못했다

 

시간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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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라크교 2014-10-04 21:16:24
긴박감ㄷㄷ
이렇게 뭔가 잘못되가는게 보이고 시간 다가올수록 일이 터질게 보이는거 좋은듯
allendgrayman [L:35/A:336] 2014-10-04 21:24:22
@무한라크교
여기서 각인물들의 관계와 각각의 목적이 다르다는게..
나중에 반전같을지도
무한라크교 2014-10-04 21:27:21
@allendgrayman
오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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