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가 시원시원한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보면서 답답함을 느낀적이 없는거같아요.
단점은 저도 멜리오다스의 변태력이ㅋㅋㅋㅋㅋ 실제로 그거때문에 보길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일단 질질 끌지 않는 전개가 장점 단장의 변태력은 색욕의죄가 해결해줄거임

왜 뒤통수만 조심하고 보면되지뭘

전 솔직히 엘리자베스의 캐릭터가 영 별로임

처음에는 왕국을 구하기위해 일곱개의 대죄를 모으는

능동적인 공주님인줄 알았는데

이게 점차 가면서 멜리오다스 의존은 심해지고

매번 기사들한테 납치되거나 노려져서 별 민폐는 다 끼치는데다가

특히나 베로니카 부분에서는 좀 노답이다 싶을정도로 호감도가 급 떨어짐

그 후에도 메리오다스 극 의존중은 심해져서 어째

수동적이고 납치당하는게 그냥 일상인 일이 되버림

심지어는 핸드릭슨이 엘리자베스를 요구할때도 당차게 했던일은

ㅇㅋ 납치당해줄게

이거밖에 없었는데 무슨 드루이드 영매 ,여신족의 사도 이 떡밥도

사실상 거의 없는듯 했다가 하도 엘리자베스 캐릭터성이 희미하고

별 도움이 안될뿐더러 베로니카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니

그것좀 만회하고자 뒤늦게 부여한 설정인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게다가 작가가 캐릭터 취급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데

별 임팩트도 없고 활약도 없던 제리코는 악마화까지 되면서

살아남은 주제에 내적고민을 많이 보여주면서

왕국을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디안느를 구하려고 했던

하우저는 왜죽었는지 조차안나온채 그냥 길바닥에 배에 구멍뚫린 채로 죽어있고

지금까지도 살았는지 죽었는지 행방이 묘연

작중 아무도 하우저에 대해 생각하거나 행방을 추측할수있는 대사는 없음

그리고 또하나가 파워 밸런스인데 예를 들어 핸드릭슨 레이드 뛸때도

킹은 왜 효과적인 석화를 안썼을까 ,반은 왜 강탈을 안써서 계속 찢겨나가기만 하고 삽질 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용전개를 이상하게 함

심지어 디안느는 자기를 강화시키는 헤비메탈이 있는데

그거 쓸 생각은 안하고 도레파스한테 일방적으로 박살 그것도 신기를 가지고 있는애가

고우셀이 정신간섭으로 도레파스를 거의 몰아넣었을때 나왔던 떡밥도

자세하게 풀어주지도 않은채 도레파스가 죽어버려서 사실상 독자들이

추측해야하는 상황까지;

게다가 더 이상 엘리자베스와 같이 다닐 명분이 없는

메리오다스 일행이 엘리자베스와 다시 같이 다니냐 마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또 갈릴듯 하더군요

사실상 여신의 사도라는 이유를 빼면 엘리자베스는 같이 다닐 이유가 없는데

이마저도 방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왕국에서 보호하는게 훨씬 현명하지

개인의 무력이 강하다는 이유로 일곱개의 대죄랑 같이 다니게 하는게 더 비효율적이죠

방어는 본래 개인의 무력보단 다수에 의한 방어가 유리하니깐요.. (사실 그렇다고 리오네스 왕국의 무력이 약한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명분을 어거지로 붙여서 엘리자베스와 같이다니면 위에 말했던

엘리자베스의 캐릭터성 떄문에 호불호가 갈릴듯 함

사실 일곱개의 대죄는 전체적으로보면 재밌는 만화인데

저런 부분들 떄문에 독자들중에서도 불많이 많더라구요

스토리에 체계성있는 전개는 아님..
그냥 뭐랄까 전투신이나 애들과거가 궁금해서
재밋어서 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