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리에서야 뭐 표태진이 김보영 도와주다 그랬으니 일단 패스

 

2. 독2에서 정신차리고 택배상하차일 잘 하고 있음.

 

3. 패싸움 일정 결정되고, 사실상 4명 싸운다고 하면서 강혁의 머리속에 본인, 세운, 태진, 종일을 떠올림.

 

4. 종일에게 볼펜 들라고 권유, 태진에겐 역시나 말하려고 했지만 일 마치는 시간이 너무 늦어서 패스

(이게 왜 문제냐하면 애초에 부를 생각 이었단거임. 이게 가장 중요함. 표 태진이 시간 된다고 했으면 어차피 혁은 불러서 싸우라고 부탁했을 거임.)

 

5. 그리고 종일에겐 대놓고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낌새를 흘림.

(겉으론 물론 서희핑계대는 종일 앞에서 괜찮다고 하지만, 종일은 바보가 아님. 낌새를 대놓고 흘림)

 

6. 그로 인해 종일이 기천고 후배에게 전화해서 뒤를 캐다가 결국 박석호 등과 엮이면서 이 사건의 전말을 100% 알게 되고, 표태진을 호출함.

 

7. 패싸움

 

8. 표태진 인생망함

 

이게 순서인데, 따지고보면 위에 안적엇지만, 본환이가 혁이 칼맞았다고 종일에게 말한거나, 결국 표태진을 부른건 종일이가 아니냐,

 

이태성이가 사진만 안찍었으면 표태진 인생 망할일 없다. 이태성 떄문이다 등 의견이 많은데

 

그런거 다 따지자면 결국 태어난거 자체가 잘못이고, 이태성,이태현을 낳고 기른 부모가 잘못이니까, 그런 경우의 수를 다 집어치우자는거임. 여기서 중요한건

 

1. 강혁은 원래부터 표태진,김종일을 부르려고 했다.

2. 특히나 바쁜 태진은 그렇다 쳐도 종일에게는 낌새를 많이 흘렸다.(종일이는 바보가 아님)

3. 강혁이 애초에 재네둘을 부를생각도 없었고, 낌새도 안흘렸는데 재네들이 자체적으로 알아내서 도와준거라면 강혁탓이 아님.

 

이걸 종합하자면 애초에 혁은 재네둘이 상황만 되면 같이 싸워달라고 어차피 부탁했을 것이며, 결국엔 이태성은 강혁 개인이랑만 엮여있지 나머지랑은 엮여있지도 않음. 그렇기 때문에 이태성때문에 표태진이 망했따는건 솔직히 억지성에 가까움. 굳이 따지면 강혁이 이태성때문에 망한거지. 표태진은 그냥 강혁 도와주러가다 망한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근데 자꾸 전후사정 다 갖다대면서 이핑계 저핑계 다 대버리면

결국에 강혁이 패싸움 벌인것도 박광민 형사때문임. 박광민이가 강혁한테 도와달라고 했고, 걸리지만 않는 선에서 싸우는거 눈감아준다고 했으니...

 

그러니까, 타고타고 가면 전부다 공범이니까 그냥 전후사정 자르고 "발단"만 보자는건데

 

1. 강혁이 싸움벌인이유 - 박광민 형사 도움요청

 

2. 강혁이 학교 짤린이유 - 이태성과의 악연 + 이태성이 사진찍으라고 시켜서

 

3. 표태진이 인생망한이유 - 강혁 싸움 도와주러가서

 

이게 끝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다 같은 사건으로 엮을 필요가 없단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