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불패와 고수를 보면서 현재까지 등장한 무기방어구 중
마치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뢰신청룡검과 교룡갑밖에 보질 못하였습니다.
일단 뢰신청룡검은 확실합니다. 그 검은 착용자의
신체를 변화시키거나 아예 사자(죽은자)를 움직이게까지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검 스스로의 힘으로 검강을 발현시키기까지 하였습니다.
교룡갑의 경우...물론 교룡갑이 정말 의지를 지닌 물건일지
혹은 막사평의 의지대로 움직여주는 원리일지는 모르나
평범한 무기,방어구가 아닌 모습을 보여준것만은 분명합니다.
교룡갑 정도면 신물급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아니면 신물까지는 못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사실 신물들끼리도 서열을 나누는 무협작품은 많으니 교룡갑이
뢰신청룡검 수준의 기물은 아니다 라는 사실이, 교룡갑이
신물급은 아니다 라는 것과 같은 뜻이 되는건 아니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