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사평은 스승에 대해서, 그리고 파천신공에 대해서 진면목을 거의 몰랐던 걸까요?
귀영을 설명하면서 파천십이신공을 거론하는걸 보면
일단 파천신공 자체에 대해선 꽤 상세히 알고 있는 듯이 말하는것처럼 보이다가도
교룡갑의 견고함을 자랑하면서 너희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파천신공이 얼마나 알량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겠단 소리를 해 대는걸 보면.... 교룡갑 > 파천신공을 당연시 하는 말을 하는데...
그는 파천문 최고 간부 중 일인인데도 파천신공을 너무나 무시하는 느낌이더군요.
강룡이 당신은 사부님과 싸워본적은 있냐고 할때 별다른 반박을 못하는걸 보면 파천신군과 겨뤄 패해서
산하로 들어간 건 아닌 듯 하고....
파천신군과 같이 생활 하면서 그가 펼치는 절기의 위력, 수준은 설마 하니 한번도 못 봤고
못 느꼈던 걸까요?
파천신군의 최고 휘하 4제자 중 한명이었다고 보기엔 강룡의 일침대로
스승에 대해서도, 파천신공에 대해서도 너무 몰라도 모르는것 같은데 말이죠.
명색이 스승 제외하면 파천문 최대간부 중의 한 좌에 있는 인물인데
왜 이리 정보가 없었을까요 그는?
파천신공보다 교룡갑이 뛰어나단걸 완전 당연시 하는 투로 말을 해 대니 막사평은 그럼 파천신군이 선보이는 파천신공의 강대함을 접해본 적 조차 없는건가 하는 아리송함이 생기더라구요. 파천신공은 정말 별것도 아니란 식으로 행동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