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소드 아트 온라인 14권 내용(네타)
유지오 | L:39/A:418 | LV71 | Exp.7%
109/1,430
| 0-0 | 2014-04-12 14:31:29 | 3544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이하, 스포일러를 포함한 감상
 
《공리 교회》에 의해 지배되는 AI들의 세계, 언더월드에서의 키리토의 활약을 그려낸 앨리시제이션 편 제6권으로《인계편》의 완결권.
전권의 라스트는 마침내 키리토와 유지오가 격돌한다는 장면에서 끝. 발매순으로 여기에 프로그레시브 2권이 등장해서 너무 오래 기다렸다.
세뇌 당한 친구, 그것을 제정신으로 돌리기 위해 진검 승부라는 불타는 전개.
아인크라드류 중에서도 아직 유지오에게 전한 적 없는 기술과 기술의 특성을 숙지하고 있기 때문의 고의 전술로 공격하는 키리토.
마주한 기억을 짓누르면서도 몸에 익은 기술 ――아인크라드류만이 아니라 고르곳소 선배의 발티오류도 포함―― 과 《신서사이즈의 비의》에 의해 주어진 힘으로 싸우는 정합기사 유지오.
검을 통해 서로 부딪치는 의지는 유지오만 아니라 키리토 자신의 기억마저 흔든다.
고도의 검술과 상술은 어느덧 기술도 전술도 없는 치기 어린 싸움이 된다, 그리고 키리토의 목소리가 유지오의 자아를 해방한다.
정신을 차린 유지오지만 자신을 탓하는 그는, 키리토와 앨리스를 그 자리에 남기고, 혼자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도전한다.
 
 키리토와 유지오의 검을 숙지한 사람끼리의 싸움은 꼭 읽을 만한 장면.
풍부한 기술과 그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린 전술로 공격하는 키리토, 그것을 높은 지력과 정확한 판단으로 잽싸게 빠져 나가서 다시 반격까지 진행하는 유지오.
검과 검의 싸움은, SAO 시리즈 굴지의 명승부.
개인적으로는 검의 싸움이 말하는 의미에서는 지금권의 후반전보다 읽을 만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역시 검술은 싸움의 꽃이다.
 
 키리토와 앨리스를 99층에 남기고,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 기습을 건 유지오지만 그 계획은 최고사제의 주도면밀한 보호 대책에 막힌다.
모든 금속 물체를 막는다고 하는 검사의 천적과 같은 특성은, 유지오의 수단이었던 카디널의 단검마저 막은 것이다.
기습에 실패한 유지오를 살린 것은 역시 키리토.
관리자 측에도 원로장 튜델킨이 나오면서 결전의 막이 펼쳐진다.
처음에 격돌한 것은 튜델킨의 신성술과 앨리스의 금목서의 검.
인격과 외모에 반하여 무서운 신성술의 명수였던 튜델킨.
게다가 틈을 찾아보려해도,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대기하고 있어서 섣부른 접근은 엄금.
원거리전에서는 전력이 격감하는 키리토와 유지오, 게다가 놀랍게도 튜델킨의 번뇌...는 앨리스의 금목서의 검을 웃도는 힘을 발휘한다.
튜델킨을 쓰뜨리기 위해 키리토가 취한 수단은 의지력/이미지력에 의한 사정거리가 확장된 소드 스킬에 의한 원거리 공격.........이다.
그 거리는 무려 15m.(웹에서는 20m였는데, 수정됬네요)
옛 SAO시대라면, 시스템 어시스트를 포함해서 생각해도 검이 닿을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하지만, 이미지력―― 《심의》에 따라 키리토는 자신의 외모만 변화시켜 발사된 《보팔 스트라이크》는 15m라는 거리를 넘어 튜델킨을 격추시켰다.
 
 예상 밖의 고전을 넘어 튜델킨을 이긴 키리토 일행들이지만, 그 전투/개시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키리토의 정체를 납득시킨다.
현실 세계의 존재를 전제로 한 두 사람의 대화는 유지오와 앨리스를 당황시키지만 결국 치닫는 결론은 싸움.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키리토들 3명에 대해 비장의 카드인 소드 골렘을 보낸다.
그것은 일방적인 유린이었다.
30의 검으로 구성된 이형의 무기는 키리토와 앨리스를 순식간에 베어 버리고, 키리토를 구하기 위해서 나타난 커다란 거미 샬롯마저 파묻는다.
절망적인 상황을 타개한 것은 유지오가 단검으로 부른 또 한명의 최고사제 카디널이었다.
소드 골렘을 쓰러트리고, 200년 만에 어디미니스트레이터와 대치한 카디널.
그러나 상황은 소드 골렘이 시원스럽게 일어난 일로 다시 악화된다.
소드 골렘의 경이적인 성능의 비밀에 도착한 카디널과 키리토를 비웃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우습게 여기며 말한다.
소드 골렘은 인간을 부품으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을 죽일 수 없는 카디널은 소드 골렘에 대항할 수단이 없다.
패배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목숨을 교환조건으로 키리토들의 구명을 원하는 카디널.
하지만 그녀의 목숨이 다하기 직전에 움직인 것은 키리토가 아니라 유지오였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조종당한 것으로, 자신을 자책하던 그가 택한 것은 자기 자신을 칼로 바꾸는 것.
유지오와 푸른장미의 검, 그리고 앨리스의 기억의 조각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검은 허공을 춤추며, 소드 골렘의 핵을 끊는다, 그리고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자원의 근원인 신기을 부순다.
물론 대가는 컸다.
푸른장미의 검이 부러지고, 유지오 자신의 몸도 두동강이 되었다.(시바ㄹ)
샬롯과 카디널이 죽었다. 문자 그대로 유지오의 몸이 검으로 변하여 싸움을 계속한다. 마음이 꺾였던 키리토를 재기시킨다.
오른팔을 잃고 신성술이 아니라 검의 승부에 반입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였지만, 그의 실력은 키리토의 예상을 훨씬 넘었다.
손에 쥔 검의 카테고리를 변경하고 키리토조차 모르는 소드 스킬을 내보내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
키리토의 스킬의 첫격을 고속의 레이피어 스킬로 깨부수고, 카타나 스킬의 묘기가 키리토를 가른다.
검으로 진것에 절망한 키리토지만, 그를 다시 일으키는 자가 있었다.
몸이 두동강 난 치명상을 입은 유지오였다.
부러진 푸른장미의 검을 자신의 피를 리소스로서 이용하여, 빨간장미의 검으로 되살리고 키리토에 맡긴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키리토는 적과 흑의 이도류로 자신의 모습을 SAO시대의 검은 색 코트로 덮어쓰고,  다시금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 도전한다.
만신창이의 몸으로 날린 검은 검의 '보팔 스트라이크'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남겨진 왼팔을 절단시키고, 동시에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칼은 키리토의 오른팔을 절단시킨다.
때문에 승패를 가른 것은 왼손의 유무.
유지오에게 오른팔을 빼앗겼던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키리토가 왼손의 빨간장미의 검으로 날린 두번째 '보팔 스트라이크'를 피할 방법은 없었다.
 
이 싸움은 결투라기보단 사투 혹은 혈투라고 해야 할 것이다.
커다란 거미 샬롯과 카디널이 목숨을 잃고, 유지오도 그 몸을 검으로 바쳤다.
키리토조차 온몸을 다지고 마지막 일격의 보상으로 오른팔을 잘린 것이다.
한번의 전투에서 아군만으로도 세명의 네임드·캐릭터가 목숨을 잃는 등 일찌감치 이런 일은 없었다.
유지오에 관해서는 사전 정보로 각오와 동시에 WEB판의 변경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후기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작가 자신이 갈등을 겪은 거 같고,
잘 됐다고 생각하고 싶다.(작가 후기에 스토리를 변경시킬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다고 언급도 함. 는 결국은 웹과 동일)
적어도 최후에 3명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 던 일이 그의 구원이었다 라고 빈다.
 
 유지오를 비롯한 여러가지를 잃었지만, 놀랍게도 이 정도의 희생을 치르면서 근본적인 문제인 "최종 부하 단계"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없다는 것이다.
키리토가 키쿠오카 일행들를 설득하는 것이 무서도롭 가능성이 낮으면서도, 유일한 수단이었지만, 건너편과 키리토 자신의 이중 이레귤러가 발생했다.
키리토가 행동 불능이 되면, 앨리스들 언더월드 측의 인원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제15권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출처: 일웹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갓파이트 2014-04-12 14:37:12
유지오 지못미... 그냥 한번 웹이랑 다르게 가주지 ㅠㅠ
안방극장 [L:60/A:329] 2014-04-12 14:41:33
아 빨간장미라니,,,,,,,,안되 유/지오가 되버렷다 ㅠㅠㅠ 빨리 정발됫음 좋겟다 내용은 알고잇엇지만 눙물나네
근데 벌써다일그심??
라드 2014-04-12 17:26:16
파란장미검이이어도 좋으니 유지오 살았었으면 좋았는데..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일반] 뒷북이지만 13권 도착했네요 [14]
조니워커 | 2014-04-12 [ 520 / 0-0 ]
[일반] 소아온 다봤습니다 [4]
파카 | 2014-04-12 [ 309 / 0-0 ]
[일반] 소드아트 온라인 2기 총기 감수가 키노의 여행 작가라는데 [5]
아오부타 | 2014-04-12 [ 581 / 0-0 ]
[일반] 소드 아트 온라인 14권 흑백삽화(스캔본) [6]
유지오 | 2014-04-12 [ 27998 / 0-0 ]
[일반] [전격문고 MAGAZINE] 카와하라 레키 관련 잡지샷 [4]
유지오 | 2014-04-12 [ 1126 / 0-0 ]
[일반] 소드 아트 온라인 14권 내용(네타) [3]
유지오 | 2014-04-12 [ 3544 / 0-0 ]
[일반] 유지오 영정사진 [9]
메이니시 | 2014-04-12 [ 760 / 0-0 ]
[일반] 소드 아트 온라인 14권 3일 후에 도착. [5]
메이니시 | 2014-04-12 [ 584 / 0-0 ]
[일반] 지르고 왔습니다 [1]
아오부타 | 2014-04-12 [ 211 / 0-0 ]
[일반] 지금 13권 지르러 갑니다
아오부타 | 2014-04-12 [ 290 / 0-0 ]
[일반] 아 빨리 3분기 안되려나 [1]
HaneuL하늘 | 2014-04-12 [ 279 / 0-0 ]
[일반] 이번편 끝나면 [4]
웬디는엔젤 | 2014-04-12 [ 242 / 0-0 ]
[일반] 회전 회전 관뚜껑을 회전 [8]
그라파이트 | 2014-04-11 [ 1025 / 0-0 ]
[일반] 이번 걸즈 오프스에서 래핑 코핀 문장 나왔다던데 [5]
유지오 | 2014-04-11 [ 6620 / 0-0 ]
[일반] 하 CG만 보면 되게 기대되는데 [2]
그라파이트 | 2014-04-11 [ 452 / 0-0 ]
[일반] 소아온 13권 다봤습니다(스포있음) [3]
갓파이트 | 2014-04-11 [ 679 / 0-0 ]
[일반] 소아온 14권 작가 후기 일부 [3]
유지오 | 2014-04-11 [ 641 / 0-0 ]
[일반]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 히로인들의 사복과 웨딩드레스 모습 [9]
유지오 | 2014-04-11 [ 2204 / 0-1 ]
[일반] 14권 일러 대사가 웹이랑 똑같네요 [11]
유지오 | 2014-04-11 [ 1922 / 0-0 ]
[일반] 이 무슨소리요?!!! 유지오가 죽다니!!!! [6]
아오부타 | 2014-04-11 [ 945 / 0-0 ]
      
<<
<
661
662
663
664
66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