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솔직히 다스께떼 쿠로사키군 이 장면은..

택신강림 | L:40/A:379 | LV71 | Exp.77%

1,113/1,430

| 1-4 | 2014-03-30 01:11:29 | 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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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히메 표정이 절박하고 절묘한 타이밍에 울부짖음과 동시에 각호고(시로사키)가 등장해서

극적이다 라고 느끼겠지만...

알고보면 이 장면은...

오리히메가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켜주던 우류도 처참히 당하자

자기만이라도 살고싶다는 강한 집념으로 울부짖으면서

죽어있던 이치고더러 강제적으로 자신을 지켜내도록 만들어버리는...;;

..소름 ;;

개추

추천

반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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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나 [L:42/A:361] 2014-03-30 01:12:37

오히려 우류 지키려고 방패도 켰지 말임다.

추천0

택신강림 [L:40/A:379] 2014-03-30 01:13:37

@소기나

이치고, 우류 다 당하고 나서는요..?? ㅎㄷ

추천0

소기나 [L:42/A:361] 2014-03-30 01:34:53

@택신강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그래도 우르키오라 협박 때문에 나름 일 해결해보려고
겨울 전투 때까지 시간벌이 하려고 웨코문도에 왔는데 곧바로 친구들이 구하러 와서 죄책감있는 상태에다,
차드도 순간적으로 영압사라져서 불안한데 우르키오라가 희망 짓밟으며 약올리는 말 해서 +

루키아가 아로니로한테 배 뚫림 당하는 거 아로니로 능력 때문에 비디오 보듯이 자동재생되어서 +
거기다 이치고 영압까지 사라지는 걸 느낌. 이 연출은 히메만 느낀 걸로 나왔었죠.
로리 메로니한테 다굴당하고 있는데 구하러 온 그림죠는 힐셔틀때문에 온 거였고 줘패려고 하기나 하고
치료해주려는데 로리한테도 또 쳐맞고 그림죠한테는 구속장치 다 장착하고 끌려가고
이치고가 우르키오라한테 가슴 뚫려서 쓰러져 있는 거 보고 + 이 때는 치료라도 가능했지만....

거기다 그림죠랑 싸울 때 이치고 호로화 때문에 지 오빠같이 되어서 폭주할까봐 불안+
그림죠 쪽 정리되었다고 생각했더니 노이트라가 갑툭튀해서 인질로 잡히고 이치고 신경쓰이게 해서 무력함때문에+
네리엘 덕분에 정리되려나 했더니 네리엘 변신이 풀림. 노이트라&테스라 콤비로
이치고가 지 눈앞에서 고기패티화 팔 부러지고 갈비뼈나가고 비명 지르는 그걸 잡혀서 듣고만 있는 것 때문에 무력감+

켄파치 치료좀 하러 가려고 했더니 스타크한테 붙잡혀서 순간이동 당하고, 아이젠은 자기네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하면서 소사와 니네 마을 이제 끝임^^ 이 말하고 나가고 갇혀있던 우르키오라 다시 나오고
이치고와 우르키오라 싸우는데 이치고가 자기 신경 쓰느냐고 호로화를 하지 않음에 죄책감+
로리 메로니한테 또 다굴당하다 우르키오라가 이치고 끌고 올라가는데 불안해서 우류한테 위로 데려다달라고 함
우류는 이치고는 어딨지 찾고 있는데 히메 혼자 이치고 있는데 찾아서 갔는데

여태까지 굴려지고 굴려지던 이치고가 이번엔 가슴에 더 큰 구멍 뚫림.
처음에 뚫렸던 구멍하고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데자뷰+
치료하러 가는데 이번엔 격차가 너무 심해서 치료도 안 됌. 전투캐도 아니니 전투경험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아란칼전에선 이리저리 끌려만 다니느냐 자기 능력에 대한 자부심 확신 이런 것도 없음.
거기에 자기 주특기인 치료까지 안 됌.

그나마 치료가 자기에게 제일 자신있던 기술이었고, 남들 도와주고 싶어하는 애가 이젠 도움조차 안 됌. 무력감+
우류는 옆에서 썰려가는데 우류는 팔 잘려가면서도 괜찮다고 말함. 자기 방패로 어떻게든 막아보려하고
자기 방패로 어떻게든 이치고를 치료시키려 하는데 방어도 치료도 아무것도 안 됌.
우르키오라는 절망을 보여준다는 말을 이치고에게 했지만 이치고가 쓰러지고 상황이 다 오리히메한테 적용됌.
저 상태에서 히메같은 캐가 제 정신인 게 더 이상한 것 같은데요.
쿠로사키군 부르던 저 장면의 오리히메는 말그대로 멘탈이 나간 상태임.
오리히메는 아란칼전 히로인이라고 나왔지만, 제대로 보면 남들에게 지켜지는 것보다 탈탈 털린 게 많은 케이스고요.

천년혈전 전 오리히메가 이치고같은 남을 지키고 싶어하는데 힘도 있는 그런 캐던가요?
아니면 우류같은 침착냉정한 성격이던가요? 적이라면 단칼에 베어버릴 수 있는?
각 캐릭성격과 상황을 더해서 봐야지 상황만 보면 안 까일 캐릭터가 어디있답디까.

추천3

슴가히메 [L:16/A:465] 2014-03-30 01:14:13

저때 오리히메 옷찢어진거 나이스

추천0

택신강림 [L:40/A:379] 2014-03-30 01:16:30

@슴가히메

이 순간에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0

윈딜 [L:7/A:136] 2014-03-30 01:14:16

그래두 요즘은 민폐안끼치니까여 예쁘게 봐주세연............☆

추천0

황혼집정관 [L:77/A:261] 2014-03-30 01:15:05

전 오히려 저 상황에서 너무 태연하게 대처했다면 그거 나름대로 소름돋겠고, 그 후에 진행되는 긴장감도 별로 였을듯....

추천0

택신강림 [L:40/A:379] 2014-03-30 01:16:17

@황혼집정관

차라리 나루토의 히나타의 경우처럼 1초컷 당해도 장렬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것을..ㅠ; ㅋㅋ

추천0

황혼집정관 [L:77/A:261] 2014-03-30 01:18:02

@택신강림

장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도 애초에 히메라는 캐러는 전투캐가 아닌 힐러캐였으니까요. 오히려 딥빡해서 달려들었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리고 진짜 저 장면은 지 혼자 남은거나 나름없는데다 적진이고, 중간보스급의 캐러가 바로 눈앞에 있으니...

히나타의 경우하곤 많이 다른듯 싶습니다.

추천0

택신강림 [L:40/A:379] 2014-03-30 01:20:31

@황혼집정관

장렬한모습이 불가능할 바엔 차라리 죽어있던 이치고에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장면이 있어선 안됐어야헀음 ㅋㅋ;;

물빠져서 익사직전인 사람한테 춥다고 옷 벗어달라는 격이니;;;

추천0

황혼집정관 [L:77/A:261] 2014-03-30 01:23:32

@택신강림

어쩔수 없었죠 저건. 적진 한복판인데 당당히 맞서는건 오리히메란 캐러와는 많이 안맞는듯 싶습니다. 차라리 이건 루키아의 역할...

추가로 길게 끌고 가자면 히메가 전투에 참여하는 것을 못말린 요루이치와 우라하라한테 잘못도 있고, 히메를 잡아두지 못한 소사의 잘못도 잇죠. 상대방이 아이젠인데 인질극 벌일것도 예상치 못한 소사 클라쓰....

추천0

택신강림 [L:40/A:379] 2014-03-30 01:31:56

@황혼집정관

요루이치랑 우라하라가 24시간 내내 오리히메에게 붙어다닐수도 없거니와 이미 한번 정색빨면서

전선에서 이탈하라고 했음에도 뭐좀 해보겠다고 포기하지않고 나선건 오리히메이니

그 이후부터 책임은 오리히메에게 있음;;

아니면 애초에 우르키오라가 24시간 말미를 주었을때 순순히 이치고일행하고 이별을 택하지말고

그대로 우라하라 한테 사태보고를 했으면 납치 사단까진 벌어지지 않았을듯

그리고 오리히메란 캐릭터가 그런캐릭터니까 까는거임다 ㅋㅋ

추천1

황혼집정관 [L:77/A:261] 2014-03-30 01:38:21

@택신강림

그리고 소사에도 잘못이 있죠. 충분히 잡아둘수 있는 집단인데... 물론 이치고쪽에서 엄청 반발을 할 것이 분명하겠지만 이치고도 밥팅이 아니고 친한 사신 몇명이 설득하면 충분하죠 그런 것쯤이야.

우라하라한테 보고......를 하게 되었다면 오히려 더 까일짓이라 봅니다. 울퀴가 어떤식으로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딥빡해서 유령좀 볼 수 있는 친구들만 골라서 다 죽여버린다던가, 그대로 진짜 이치고한테 닥돌해서 이치고 목아지를 따버린다던가, 챠드나 우류 둘 중 하나를 죽여버린다던가.

오리히메란 캐러가 성인군자도 아니고, 본래 그런 캐러이긴 하지만, 그게 최선책이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고등학생이고... 적어도 현세는 다른 만화 세계와는 거의 다르게 매우 현실적이니까요. 보통 멘탈, 보통 선택... 오히려 그 상황에서 멘탈 급각성 하게 되면 전개가 더 이상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추천0

택신강림 [L:40/A:379] 2014-03-30 01:42:52

@황혼집정관

솔직히..소사가 잡아둔다고 해서 오리히메가 얌전히 잡혀줄꺼깥진 않음..근데도

잡히지않고 빠져나와서는 결정적일때 붙잡히는 멍청함을 보여주는게 오리히메인지라;;

어떤식으로든 오리히메는 붙잡혔을거같음;;그리고 애초에

저 장면만 놓고보며 까는건데 오리히메 쉴드치겠다고 시간역행잼

연대책임잼;;ㅋㅋㅋㅋㅋ;;

추천0

황혼집정관 [L:77/A:261] 2014-03-30 01:46:54

@택신강림

;; 애초에 저 장면은 그닥 까일장면이 아니죠; 결정적일때 붙잡히는 멍청함을 보여주는게 오리히메라고 하셨는데, 그닥 그렇지도 않아요. 울퀴가 납치한걸 제외하면 그닥 납치당한게 있었나요?

스토리 진행을 위한건데 그렇게 치면..... 당연히 역행하면서 쉴드치고 다른걸 까야죠. 님이 말한 오리히메가 우라하라한테 보고 이것 역시 그런겁니다. 순순히 잇든 그게 아니든 소사는 충분히 그런 판단을 내릴수가 있었던 상황이었고 (히메가 떠나기전) 우라하라와 요루이치는 귀찮고 짜증나더라도 계속해서 설득할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싫다면 이치고와 우류, 챠드등, 친한 친구들한테 부탁을 해서 전선에서 이탈하게 할 수도 있었고요.

추천0

택신강림 [L:40/A:379] 2014-03-30 01:53:03

@황혼집정관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죽어있는 이치고더러 구해달라고 애원하던 오리히메는 정말 진심 이해가 안됬음;;

까놓고 말해서 사쿠라 이상으로 민폐작렬한 장면/... ㅋㅋㅋㅋ

추천0

황혼집정관 [L:77/A:261] 2014-03-30 01:54:42

@택신강림

그건 딱히 민폐....부분이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현세로 가다가 지 호위하던 잡사신 나부랭이들 2명이 울쿠 바라 쳐맞은 부분, 이게 더 민폐로 보이든데...

그 장면은 그저 죽어있던 이치고한테 소리를 쳤을 뿐이지, 그걸로 인해서 우류나 이치고한테 피해가 간 장면이 있었나요. 오히려 그 외침이 없었다면 이치고가 그 상황에서 못 깨어나지 않았을지..

추천0

이팅 [L:50/A:379] 2014-03-30 01:56:15

걍 이상황을 어떻게 하고싶은데
그럴 힘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런 심정에서 도와달라 한거라고 해석했음
저장면은 자기가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쪽보단
다들 죽어간다 그런데 나는 아무것도 할수없다 어떡하지 하는 느낌임
원래 타스케테는 도와달라 구해달라는 의미라
살려달라는건 본래 의미보단 좀 확대해석이라고 생각함
뭐 개인마다 의견이 다를수있는거니 ㅇㅅㅇ

추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