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나카 = 간다르바 죄업 대신 받아줌.
그렇다면 비슈누가 본 미래의 간다르바가 또 다른 가능성이면 해탈외에 뭐가있을까 생각해봤음.
회귀편에서 마루나는 죗값을 속죄하며 살아야한다고 메나카에게 칭찬도장 받았고
간다르바 = 인간 학살의 죄는 메나카가 대신 받아줌.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메나카처럼 남의 죗값을 대신 받는게 추바의 성장을 나타내는 구도일 수도 있음. 테오는 추바가 마지막에 자기가 대신 죗값을 받게되는 트리거인거고. 테오가 사는 우주의 시간이 늘면 좋겠다거나. 동기는 여러가지. 테오의 미래를 위해.
난 단순히 아난타의 힘이 풀려서 우주가 멸망한다곤 생각 안함. 그럼 적당한 영혼이 있을시 이길수 있다는 사가라의 주장 자체가 성립이 안되거든. 영혼 후보고 자시고 아그니가 폭주하는거 확신하면 태릴한테 말해주면 그만이니.
문제는 아난타가 받던 죗값을 새 영혼 후보가 받지 않게될시 그 죗값에 의해 우주가 초토화 되지 않을까 라는 것. 인간의 원한으로 랄타라는 비참해지고 신의 저주로 태릴은 운명이 뒤틀림. 하물며 우주 초창기부터의 죗값이 풀리면?
하지만 추바는 우주 최강의 탱커고 죽지만 않는다면 그 죗값을 대신 받아주면되지 않을까 싶음.
가슴 벅찬 행복 = 내가 우주를 위해 도움이 된다는 기쁨. 과거청산
눈부시게 빛나는 사랑 = 메나카처럼 우주를 위해 테오를 위해 죗값을 대신 받는것
종족을 추월한 우정 = 아그니 뿐만 아니라 이 이야기가 퍼지면 다들 추바에게 빚을 진거고 추바하기 나름으로 우정이라 할 수도 있음. 리즈가 인정해줄 수도 있고.
그리고 멀쩡한 리즈+아난타의 이름으로 타라카족을 쓸어버리고 유타의 해탈과 함께 리즈의 죽음으로 다시 아난타의 이름을 폐기하는게 비슈누의 큰그림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