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땅'이고 '이름의 힘=분해 후 재조립이 가능한 건물'이라 보면 될 거 같네요.
이름의 힘을 견딜 수 있는 영혼=그 건물을 지탱할 수 있는 땅
이름의 힘을 견딜 수 있는 영혼이 아니다.→건물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기반이 되는 땅이 아니다.
복수의 이름 가지면 안 되는 이유
→쉽게 말하면 영혼이라는 땅은 건물 하나 밖에 세우지 못 해 자리가 없어서 건물 위에 건물을 그냥 올려놓는 꼴
→결국 기존 건물은 위에 올라온 건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 하고 붕괴하며 위에 올라온 건물도 뒤따라 쓰러져서 붕괴하고 지면 역시 큰 손상을 입게 됩니다.
아이라바타의 이름이 킨나라 이름의 힘을 가져갔는데 문제 없었던 이유
→설명할 때 조립식 건물이라 한 이유로 복수의 이름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건물 위에 대책 없이 건물 하나를 통채로 그냥 올려놔 무너진다면 그 두 이름은 셰스라는 업자가 킨나라라는 조립식 건물을 (무단으로) 분해해서 아이라바타라는 건물에 증축하는 구조라서 괜찮았던 것이죠.
육체는 딱히 고려 안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