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티카가 우주의 에너지를 소비해 우주의 수명을 갉아먹는 동시에 우주에 필요한 존재라 생각하면
브라흐마 입장에서 나스티카의 에너지 소비로 인한 우주 멸망은 사람이 늙어서 죽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별 생각없고
칼리가 수작부려서 우주 멸망하는건 아직 살날 많이 남은 사람이 암같은 중병에 걸려 죽을 위기 닥친 것이니 막으려는 건가?
....라고 생각해본 적도 있는데
오히려 칼리가 장악한 우주는 멸망하지 않을 불멸의 우주라 브라흐마가 막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듦
물론 태초인류가 칼리가 밀어주려 했던 피조물이란 전재하에서
태초인류가 나스티카,아스타카를 넘어 우주를 장악했다면 문자그대로 낙원이었을지도 모름
타락의 기미가 보이긴 하나 이들은 아직까지도 쉽게 악의를 품지 않으며 동물의 고기조차 탐하지 않을 정도로 선량한 존재임
태초인류의 뛰어난 발명력으로 아스티카들의 에너지를 재구성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해 나스티카의 우주 에너지 소비문제도 해결해 우주의 수명을 무한하게 했을지도 모름
그런데 우주=사람이라 치면 사람이 정해진 수명 없이 영생하는 건 자연스러운 게 아님. 혼돈임.
아 물론 나 포함 쿠게이들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나발이고 불로불사를 원할테지만ㅎㅎ
아무튼 결론 요약하면 세간에 알려진 것과 정 반대로 칼리는 우주를 불멸하게 하려하고 새 우주를 만들어야 할 브라흐마 입장에선 우주의 죽음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서로 대립하는게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