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와스가 인간을 대하는 태도를 아니꼽게본 자마스가 그를 죄인으로 칭하며 속죄 시킨다는 뜻에서 타임반지를 이용해 손오공이 심장병으로 죽기직전으로 같이 이동해 그둘을 포타라 퓨전 시킨것.
고와스의 인간에 대한 합리적인 신념과 손오공의 유전적인 전투종족의 난폭함이 합쳐저 지금의 오공 블랙을 탄생 시킴.
7 우주의 계왕신들과 같이 '계왕신'은 직분에 불과 하기 때문에 한명 이상의 존재들이 동시에 같이 계왕신의 자리에 오를수 있음.
그리고 만화판에서 밝혀진 사실 -- 계왕신이 죽으면 그 우주의 파괴신 역시 소멸함.
이 두점을 악용해 자마스는 자신의 우주의 파괴신을 재압함. 그리고 태고부터 존재하던 무한한 재생의 존재인 마인부우에게 파괴신의 직분을 강제 부여함. 그를 봉인하고 오공 블랙과 계왕신으로서의 직분을 나눠 가짐으로서 불사의 몸을 손에 넣게됨. 오공 블랙의 기가 자마스와 비슷한 느낌을 띄게 된건 직분을 나눠가지며 생기게된 현상.
원리는 간단함. 계왕신과 파괴신이 죽음을 함께하는 운명이라면 역으로 무한한 재생 즉 부활 역시 적용 된다는점.
설정에 숨겨진 떡밥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