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려강건

자, 출발선에 서서---

 

 

교로교로 : 누우우우웃!!

 

타츠마키 : 그 정도야?

 

 

교로교로 : 내 배리어를 관통했다고!?
교로 : 칫 이대로는 불리한 듯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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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로 : 좋아!
교로 : 그렇다면 이쪽도 아낌없이 진짜 모습으로 싸우도록 하지!!

교로 : 후후후후후후후.... 타츠마키여!
교로 : 한수 위인 초능력자와 만나는 것은 처음인 건가?  뭐, 즐기도록 해!!

 

교로 : 중력초격랑

교로 : 중력 300배!!
교로 : 뭉게진 곶감이 되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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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 : 과연 한 수 위구나. 좋은 느낌이야
타츠 : 좀 더 오른쪽 어깨 꾹 좀 눌러줄래?
타츠 : 최근 배게를 바꿨더니 어깨가 뭉쳐서 말야

교로 : 이이이이년이이이이이...!!! 누누누누누.....우우우우우
교로 : 우오오오...오아아아아아우아아아

 

교로 : 어?
교로 : 앙!
교로 : 어?

교로 : 우와아
교로 : 잠깐
교로 : 와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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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로 : 이...이이이 이년! 눈 앞에서 보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능력자다!
교로 : 그 여동생하고는 비교가 안돼....이 오산은 너무 크다!

교로 : 강하다는 건 알았어....이제 난 가망이 없어
교로 : 하지만 굳이 이렇게 잔혹하게 죽이지 않아도 되잖아?
교로 : 성격 안 좋구나 전률의 타츠마키

 

타츠 : 아픔도 못 느끼는 그냥 고기인형이 무슨 소릴하는 거지? 본체를 끌어내 줄께!

교로 : 큰일났네 거기까지 꿰뚫어보고 있다니....
교로 : 내가 덤비기에는....아직....이른거군

교로 : 그렇다면....
교로 : 남은 수단은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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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로 : 오로치니이이이이임!! 도와주세요오오오오!!! 이 여자를 해치워 주세요오오오!
교로 : 오로치 님!!!

타츠 : "오로치"?
타 : 아....그러고 보니 그런 것이 있다고 누군가가 말했었나

교 : 사령탑은 나지만 우리 보스는 괴인왕 오로치
교 : 만든 나조차 저력을 알 수 없는 진짜 괴물이지
교 : 후후후....이것으로 너도 끝이야 타츠마키....

 

타 : 아무것도 안 오잖아?

교 : ...어째서냐? 이상한데
교 : 내 명령만큼은 절대 거스르지 않도록 세뇌해서 키워 왔는데....

타 : 널 도우러 올 여유가 없는 것 아닐까?
타 : 히어로 중의 누군가와 대치하고 있는 중이거나 해서....
타 : 나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S급도 꽤 강한 것 같으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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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 (내 위기보다도 우선경계할 정도의 강적이....?)
교 : 자...잠깐 기다려 줘
교 : 진정하고 대화로 풀어보자? 응...?
교 : (아니아니...이쪽은 타츠마키라구.... 빨리 와 줘 어딜 간 거야...!)

 

후부키 남친 : 2인조 전라남자 개 고양이 다음엔 뭔가 했더니....
후부키 남친 : 드디어 뭔지도 모를 것이 튀어 나왔네....
후부키 남친 : 왜 우리집 지하에 이런 녀석이 살고 있는 거야....

오로치 : 어디서 흘러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로치 : 네이놈....
오로치 : 무시해도 될 쓰레기는 아닌 것 같군.....

 

 

오로치 어쩌면 좋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