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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8TcNv

 

 

 

 

작은 시골 마을 풀내음과 따스한 꽃내음이 넘실거리는 곳

한 형제가 살았다네

형제에게는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보석이 있었다네

어느 날 한 마리 커다란 새가 형제의 보석을 낚아채버렸다네

보석을 빼앗겨 상심한 형제에게 한 노파가 찾아왔다네

"저 검은 산을 넘어가면 보석들이 많아. 너희가 원하는 보석도 분명 있을 거야."

"하지만 그 산을 넘어가기란 쉽지 않을거야. 길이 험한데다 온갖 위험들이 있어 죽을수도 있거든"

그러나 형제는 산을 넘기위한 길을 떠났다네

길을 가다 형제는 깊은 수렁에 빠졌다네.

수렁에 빠져나올 수 없어 도움을 요청할 때 한 나그네가 다가와 말했다네

"하하 괜찮니? 내 손을 잡으렴."

또 길을 가다 형제는 크고 무서운 짐승을 만났다네.

짐승이 형제에게 달려드는 순간 나무꾼이 짐승을 막으며 형제에게 말했다네.

"내가 도와줄게"

많은 위험들과 고난을 함께한 사람들과 형제는 마침내 산을 넘었다네.

산 넘어는 황량한 황무지밖에 없었다네.

놀란 형제에게 한 아이가 다가와 말했다네.

"보석들은 이제 없어요. 새들이 다 가져가버렸거든요."

그러자 형제는 웃으며 말했다네.

"사실 우리는 여기 오면서 이미 보석을 찾았어. 바로 우리 곁에 있었거든."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