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르코가 대장급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는 겁니다.

 

큰 부연설명이나 긴 말 필요없이 팩트만 체크하면서 넘어가겠습니다.

 

 

1. 재생한계

 

 

 

있는 그대로 봅시다.

 

마르코의 공격은 부활의 푸른 화염으로 공격을 무효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생에 한계가 있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죠.

 

즉, 키자루가 전쟁 시작했을 때 팔척경곡옥으로 마르코에게 타격을 못 준 것은 이상한게 아닙니다.

 

거기서부터 재생한계 왔으면 마르코가 진짜 쓰레기 캐릭이 되버리는거죠.

 

그걸 떠나서, 마르코는

 

 

이 재생한계가 늦게 뜨면 모르겠는데 정상결전에서는 너무 빠르게 떴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카이누랑 붙기 전의 모습

 

(해루석 풀리고 바로 풀려났을 때의 모습입니다. 말끔해졌죠.)

 

 

 

 

아카이누와 붙고 난 뒤의 모습

 

해군대장 아카이누와 붙기 시작하면서 생채기가 생기기 시작하고 회복도 잘 안되는 모습이 나옵니다. 

 

 

 

불꽃을 쓰고 있음에도 재생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모습

 

 

 

회복 재생을 할 수 있는 능력자가

 

전쟁이 끝나고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도

 

재생을 못하고 붕대로 머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치료하고 있는 모습

 

(거프 드립을 치는 분들 있던데 거프가 때려서 저렇게 되었다는 것은 그냥 추측일 뿐.

확실한건 알 수 없으며 마르코의 회복능력 수준이 딱 저 수준이란 걸 알 수 있는 겁니다.

참고로 추측 하시는 분들은 거프가 때린 곳은 머리 부분인데 다른 곳 상처는 어떻게 설명하실려구?)

 

 

2. 마르코의 공격력

 

 

 

 

마르코의 발차기에 키자루는 생채기 하나 없이 멀쩡하게 일어서 있습니다.

 

데미지를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오키지에게 기습 발차기를 성공시켜서 날렸지만

 

이후 아오키지는 생채기 하나 없이 멀쩡하게 나와 데미지를 입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크...!! 아~~ 성가시구먼...! 패기를 쓰나..."

 

사실상 확인사살 발언입니다.

 

마르코와 비스타가 기습을 가했음에도 아카이누는 오히려 패기를 쓰냐고 물어보며 성가셔하기만 합니다.

 

 

 

여기서 대장들의 싸움을 확인해봅시다.

 

 

 

"장장 열흘에 걸친 사투는 완전히 세계의 화젯거리."

"실력은 거의 대등했지만 결판은...났다."

 

아카이누만 특별취급하고 아오키지, 키자루를 쩌리행 시키려는 분들 있는데

 

아카이누도 2년전 대장이며 아오키지와 10일 간에 걸친 사투를 벌였으며

 

서로 중상을 입고 작중에서 대놓고 실력이 거의 대등했다고 나옵니다.

 

아카이누가 미세하게 아오키지보다 우세인건 맞지만 작중발언 다 무시하고

 

아오키지, 키자루에게만 마르코 적용시키려는게 좀 의아 할 뿐이네요.

 

 

 

그리고 앞서 1, 2번을 종합해서 설명해보면

 

해군대장이 지속적으로 공격하자 재생한계가 뜨고

 

추가로 몇시간 만에 뜨는 재생한계와 시간이 흘러도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 능력 

 

해군대장이 타격도 제대로 입지 않는 공격 수준으로

 

 

10일간의 사투는 벌일 수 있을런지요???

 

 

 

 

3. 해군대장의 진격을 막지 못함

 

 

마르코가 해군대장급이라면 그 정도의 값을 하고 한명 정도 마크는 당연히 해야겠죠?

 

 

 

 

아카이누는 전쟁 후반에 루피를 놓친 뒤 흰수염 해적단 대대장들 전선에서 격돌하기 시작

 

 

 

 

 

"꾸물대지 말고!! 배에 타!!

마지막 선장 명령을 잊었나!! "

 

"징베!! 에이스 동생을 어서!!"

 

 

 

 

"에이스의 동생을 지켜!!"

"에이스의 가족은 우리의 가족이다아아!!"

 

 

 

"우리는 모두 저녀석이 지닌 끝모를 집념과 힘을 목격했지"

 

"에이스가 지키고 아버지가 인정한 인물을, 우리는 새로운 시대로 보내야할 의무가 있다."

 

"아카이누 네가 지금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는 저녀석의 위험도와

우리가 살려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그 거한 기대치는 같지 않을까?"

 

 

 

루피를 살리기 위한 흰수염 해적단과 마르코의 결의를 보셨나요?

 

 

 

 

문제는 여기서 루피를 지키기 위해 막고 있는 흰수염 해적단이

 

아카이누의 전진을 제대로 저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위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카이누는 이전보다 전진해있는 상태이며,

 

 

 

 

 

그 와중에 대대장 중 한명인 크리엘이 아카이누에게 리타이어 해버립니다.

 

 

마르코가 대장급이라면 대장 한명은 제대로 마크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난전이라서 그러지 못했을 수 있죠. 이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목숨이야말로 살아있는 에이스의 의지다!!"

"혹 잃게 된다면 흰수염 해적단의 수치인 줄 알아라!!"

 

루피를 잃게 되면 흰수염 해적단의 수치라고 본인이 외쳤음에도

 

 

 

 

전부 아카이누에 올빵중이라 아오키지를 아무도 견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아오키지는 아무도 저지 못하고 내버려두고 있죠?

 

아오키지가 바다에서 퇴로 다 장악하고 있을 때 단 한명도 아오키지를 견제 못하고

 

아오키지 혼자서 활개치게 내버려 둡니다.

 

 

 

 

끝까지 흰수염 해적단에서 아오키지는 아무도 못건드리죠.

 

 

 

 

 

심지어 직접적으로 루피의 목숨을 위협하는 키자루도 견제를 아무도 못합니다.

 

 

 

 

흰수염 해적단 애들은 저렇게 루피 걱정하면서도

 

아오키지, 키자루 두명 다 아무도 견제하지 못합니다.

 

 

왜? 아카이누에 올빵 중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대장급이라고 하는 마르코가 아카이누 전선에서 모든 대대장들 이끌고 올빵하고 있는데도

 

오히려 전선에 밀리는 묘사가 나오고 대대장 중 한명인 크리엘이 리타이어 해버립니다.

 

 

여기서 마르코가 대장급에 해군대장의 몫을 한다면

 

아오키지나 키자루 둘 중 한명은 묶거나 바로 앞의 아카이누를 묶어뒀어야죠.

 

애초에 대장과 상대해서 조금이라도 상대 될만하다 싶으면 팬들이 대장급으로 올리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르코 역시 이런 경우와 비슷한거죠.(가장 비슷한 예로 사보 대장급) 

 

 

결국 1,2,3번을 종합해보면 마르코는 대장급이 아니라는 겁니다.

 

 

ps.몇몇 분들의 희망사항에서 마르코 대장급이라고 외치려면 아카이누 제외 다른 대장들과 맞춰야 하는데

 

아오키지와 아카이누의 대결은 10일동안 거의 대등했다고 나왔으니 사실상 불발이죠.

 

후지토라랑 비교하는 것도 아직 후지토라의 실력이 다 안나왔기 때문에 또 무리

 

 

  

ps. 더 자세하게 많이 쓰고 1,2편으로 나눠서 써보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짧게 끝내서 죄송합니다.

 

연구글은 아니기 때문에 반대를 받아도 달게 받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