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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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쿠는 참 말을 예쁘게 해주는 것 같다.

가만보자 | L:0/A:0 | LV14 | Ex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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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2018-01-26 16:23:29 | 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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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트가 불굴의 의지로 사람들한테 평온을 이끈다면

데쿠는 사람들에게 손을 뻗어 보듬어주고 힘이 나게 해주는 것 같음. 이렇게 보면 데쿠는 싸우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해주는 위안이 더 소름돋는 것 같아요.

마음 속에 묵힌 때를 벗겨주고 보듬어주는 것 같아서 늘 볼 때마다 감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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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흥뿌흥 [L:43/A:491] 2018-01-26 16:33:09

상냥하죠. 그걸 여성스럽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그게 여성스러운거지??? 남자들은 인격장애자인가?? 여튼 저는 데쿠의 상냥함이 데쿠의 진짜 힘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느끼기엔 데쿠가 올마이트와 가장 닮은 면모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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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자 2018-01-26 18:33:50

@뿌흥뿌흥

저는 올마이트와는 다른 면모라고 봐요.
올마이트는 직접적으로 기둥이 되어 버티는 이미지라면.
데쿠는 그 사람이 제 몫을 할 수 있게 일으켜 세워주는 이미지라 봅니다.
이게 올마이트가 말한 데쿠만이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점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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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L:20/A:43] 2018-02-01 21:20:18

@가만보자

미시적으로 보면 다르겠지만 거시적인 면에서는 타인에게 의지가 된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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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자 2018-02-02 01:34:02

@오노데라§

정주행해서 보니까 올마이트도 닮았었네요.
수질을 바꾸는 개성을 가진 소년이 강에 빠졌는데. 모르고 강을 식초로 만들어서 올마이트가 구해줬을 때 눈을 찌푸렸죠.
그런데도 올마이트는 그 소년한테 피부가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면서 감사 인사를 한 걸보면 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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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 2018-01-26 17:06:12

사람을 구한다는 게 어떤 건지 생각 많이 하고 만든 캐릭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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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자 2018-01-26 18:35:11

@유정란

정성이 깆들어서 보기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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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코코 2018-01-26 17:48:13

진짜로 저 1분1초가 급한 상황에서 저렇게 다정한 말을 뱉을 수 있다는 게 대단해요!! 그걸 보면 일부러 좋게 포장한 말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쟤는 사람이나 행동 같은 걸 보는 관점이 다른 사람들이랑은 엄청 다른 것 같아요.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뿐인데 상처를 보듬어준다는 게 너무 뛰어난 재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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