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캐릭터 상품들이나 일러스트 동봉 등에서 애니 그림체로 동봉되는 것들은 짤방 수준으로 취급되거나 인기가 없습니다. 반면 원작 일러스트 포스터 등이 동봉되면 해당 상품은 순식간에 품절현상이 일어납니다.

근데 대부분 애니 그림체로 되고, 원작 그림체 비슷하게 변형을 전혀 시키지 않아서 동봉 상품들이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작 일러의 경우는 동봉되면 순식간에 팔리는데요.

그리고 밑에글에 보면 모바일 게임 토론화라는 예시도 있는데 일본의 가챠게임(모바일 쪽의 확률 게임)의 경우 던만추는 매출이 2억엔(한국돈 20억이 넘습니다.)이 한달 매출인데 던만추는 이런 게임이 4개나 있습니다. 최약무패, 소아온 등 그림체 괜찮은 라노벨들은 죄다 애니 그림체로 나오고 던만추도 애니 그림체로 나오지만 다들 수익이 짭짤합니다.

매월 적어도 몇억에서 몇십억에 달하는 수익을 안겨주는 것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인데 코노스바의 경우는 애니 그림체 때문에 이 쪽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임들은 그냥 확률 게임이라 특정 기간 때마다 새로운 일러스트를 내보내서 그것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해서 팬들을 경쟁시키듯이 유료현질을 하게 해서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가 나올 때까지 지르게 만드는 식이 상술인데 코노스바 애니 그림체는 전혀 구매욕구를 일으키지 못해서 이런 쪽의 게임들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모바일 게임 건만 해도 1년이면 한국돈으로는 백억대의 매출 기회를 날려먹는 셈입니다.

솔직히 이런저런 관련 게임, 상품들 판매할 때 애니 퀄로 그려진거 볼때마다
기분 너무 ㅈ같음.
애니 일러가 원작풍까지는 아니더라도 좀더 좋았다면 저런 그림체로 내겠음?

피규어,다키마쿠라,각종 굿즈들 애니퀄로 할매젖해서 나오는데 ㄹㅇ 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