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스릴러, 2014년작, 댄 길로이 감독.

사고현장을 경찰보다 먼저 찾아가 생생한 화면을 확보해 방송사에 비싸게 파는 뉴스 사냥꾼, 나이트크롤러.

우연한 계기로 이 길에 뛰어든 주인공 루이스는 타고난 능력과 야심으로 가파르게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하는데...

특종 하나를 위해 브레이크를 모르고 폭주하는 언론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영화.

현실에서 있을 법한 얘기이기에 배가되는 섬뜩함.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추천.

MSG 싹 뺀 건조한 영화라서 느린 호흡의 다큐 느낌이 싫다면 비추.

 

아마도 제이크 질렌할 커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기일듯.

 

예고편

물론 예고편만큼 긴박하고 스피디한 영화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