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스토리에서 중요한 캐릭터들이고 접점도 크게 없을뿐더러 둘다 매우 진지한 상태에서 어느한쪽을 확실하게 승리하게 만들면 다른한쪽이 너무 처참하게 무너진 전개가 되버림. 채원석 vs 권지태랑은 다르지. 바스코가 러너스하이로 장현에게 역으로 먹였듯이 장현도 최소 분명 지방싸움들로부터 얻은 이에 대응할만한 마지막 필살기가 있었을거임. 하지만 결국엔 감성팔이 엔딩되버렸고, 이제 문제는 안현성인데 안현성의 얼라이드로써 목표가 장현에 대한 복수였기에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인데 안현성의 성격상 장현이 사과하고 모든걸 돌려준다면 용서해줄거같긴함. 생각보다 이번싸움은 질질 안끌고 한화만에 끝내버렸네. 두 캐릭터 모두 제대로 강해졌다는걸 어필하고 끝낸거지
빅딜잡기편에서부터 느꼈지만 현재 2세대 서열은 딱 이거임. 4대 크루 헤드들 = 톱급 부헤드들 = 재원고 6인방 = 메이저 지방 2세대들
이제 더이상 재원고 얘들이 4대 크루헤드들보다 후달린다는 느낌은 없음. 만약 현재 이진성과 성요한이 맞붙으면 어떻게 싸우게될지도 궁금함.
그냥 전부다 동급이라 보는게 맞음
물론 나중에 등장하는 인천이나 부산같은 메이저 지방편에선
인천/부산 "장현? 그 새끼 우리한테 왔으면 개털렸음ㅋ"
유진 "인천이나 부산은 가지마세요"
장현 "?"
유진 "님들만가면 뒤짐^^"
인천/부산 "여긴 2세대 헤드가 왠만한 1세대왕들 개터는 수준임ㅋ"
늘그래왔듯, 신캐릭들 나올때마다 이런식으로 띄워주는 레파토리가 나올거임. 하지만 결국에 까보면 그놈이 그놈이라는거ㅋㅋ 물론 그 쪽의 1세대왕들은 좀 다를수도 있을거같음. 특히나 서울의왕이었던 김갑룡의 서자 김기형은 여러 설정들을 볼때 개인적으로 종준, 이지훈과 비견되는 세계관 최강자급이라고 예상함.
나이도 다른 1세대왕들보다 약간많은게 이지훈과는 다른 1세대왕들의 종건이었을거라고 조심스레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