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유희왕 OCG] 마스터 듀얼에서 공개된 설정들-1
반도의군인 | L:57/A:96 | LV32 | Exp.43%
285/650
| 0-0 | 2022-01-21 19:08:48 | 229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령신, 엘리멘트 세이버

 

세계를 구성하는 여섯개의 원소.

 

즉, 땅/물/화염/바람. 그리고 빛과 어둠.

 

이 원소들은 6체의 [령신]에 의해 초래되었다.

 

6개의 원소가 균형잡혀 있다면 세계는 평온하다.

 

하지만, 그 밸런스가 부서졌을 때, [령신]이 나타난다.

 

사람의 눈에 보일 정도로 존재밀도가 증가한 [령신].

그것은 재해와도 같다.

 

지금까지도 몇 번이나 [령신] 이 나타나, 세계에 천재지변을 가져오고 있었다.

 

고대 사람들은, 자주 일어나는 재해를 가라앉히기 위하여, 신전을 건조하고 사람들은 계속 기도하였다.

 

하지만, [령신] 에겐 그런 소원을 해결해주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의 필사적인 기도는, 수백년의 시간을 거쳐 기적적으로 닿은 것이었다.

 

그것은 령신과는 관계없이, 사람들을 딱하다고 생각한 다른 무언가에 의한 작용이었을지도 모른다.

 

령신은, 몇몇의 인간을 골랐다.

 

그들의 이름은 [엘리멘트 세이버]. [령신]을 따라, 원소의 힘를 제어하는 존재이다.

 

[엘리멘트 세이버]는, 지금도 기도하던 자들마저 찾아오지 않게 된 신전을 수호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에 가득한 원소가 폭주하지 않도록, 매일 그 힘을 제어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화염의 원소가 폭주했다고 가정해보자.

 

그 경우, [엘리멘트 세이버]는 물의 원소를 증강시켜, 전 세계에 비를 내리게 하여 화염을 억누른다.

 

1개의 원소가 과잉되었을 때에는, 반대 극에 속한 힘을 증대시켜,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엘리멘트 세이버]는 [령신]의 기능의 일부를 계승하고 있을 뿐, 모든 힘을 행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자신이 신이 된 마냥 우쭐해져도 안 된다.

 

방비하여, 단련하고, 바른 일에 힘을 사용한다.

 

[엘리멘트 세이버]들의 수련의 나날은 끝나지 않는다.

 

 

 

 

*령신은 세상을 이루는 여섯 원소의 창조자이며, 엘리멘트 세이버들은 그들에게 선택받아 그들의 힘의 일부를 쓰며 세상을 이루는 원소의 균형을 조절하는 인물들로, 그 힘은 세상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가능하다.

 

 

 

 

 

 

 

 

 

 

*루인&데미스

 

세계가 멸망을 맞이할 때, 멸망을 마지막까지 지켜보는 2가지의 존재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세계를 황금의 빛으로 감싸 세상에 막을 내리는 존재.

 

붉은 옷을 걸친 중성적인 분위기를 가지는 여신.

 

신이기는 하지만 신도는 없다. 당연한 일이다. 여신 루인이 찾아온 세계는 파멸되어 버리기에. 그 신을 숭배하여, 받들 지적 생명체 그 자체가 사라져 버리기에.

 

두 번째는 세계를 푸른 화염으로 덮어, 대지를 부수는 검은 존재. 검은 갑주를 몸에 두른 거대하고 막강한 마왕.

 

왕이지만 신하는 없다. 이 또한 당연하다. 마왕 데미스가 찾아온 세계는 종언이 오기 때문에. 그 왕을 따르고, 숭상할 그 자체가 뿌리째 멸망해버리기에.

 

붉은 존재인 파멸의 여신 루인이 세계에 가져오는 것은 말하자면 시간의 역전이다.

 

세계가 악한 문명으로 덮힐 때, 세계의 멸망이 보일 때, 붉은 존재는 그 원인이 발생하기 이전 시점으로 세계를 되돌린다.

 

그때의 역전은, 지적 생명체가 가득한 원초의 세계까지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그곳에서 발생한 생명이 정상적인 길로 나아가는 것을 기대하고, 세계를 다시 되돌리는 것이다.

 

이건, 현세를 살아가는 자들에게 있어서의 '파멸'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세계를 되돌려, 그곳에 태어난 생명들의 정상적인 발전을 촉구한다.

 

이 행동을 반복하여, 몇 번 재시작되어도 세계가 잘못된 길로 가버릴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가. 검은 존재인 종언의 왕 데미스가 정말로 세계를 끝내는 것이다.

 

그 힘은 세계의 근간을 부수고, 살아있는 모든 것을 근절시킨다.

 

그곳에 세계가 있었다는 흔적조차 남지 않는, 완벽한 무.

 

파멸의 여신과 종언의 왕. 유구한 시간을 보내며, 몇 번이나 세계의 멸망을 목격한 존재의 마음은 어떠할까.

 

그건, 사라져가는 자들에게는 알 도리가 없다.

 

 

 

 

 

 

*파멸의 여신 루인은 세계가 멸망의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 분기점 이전으로 시간을 역행시켜 멸망을 막는 존재로, 이를 몇 번이나 반복하여도 가망이 없을 때에는 종언의 왕 데미스가 나서서 세계를 완전히 부숴 무로 되돌린다.

 

 

 

 

 

 

 

 

 

*제왕

 

https://m.blog.naver.com/whwjdgnsqe/222626667561?referrerCode=1

 

 

이 세계에는, 파괴라는 개념 그 자체가 형태가 된 존재가 있다.

 

그 존재의 당당한 풍채와, 행동거지는, 흡사 「제왕」과도 같았다.

 

그 「제왕」들이 무엇을 목적으로 세계를 게속 파괴하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그저 한결같이, 초월적인 힘을 휘두르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린다.

 

 

뇌명을 떨치고 나무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산을 불태우며, 대지를 부순다.

 

폭풍을 일으키며,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둠에 가라앉힌다.

 

세계는 미친 듯이 날뛰는, 폭위에 노출되었다.

 

그리고 파괴할 것이 없어지면, 또 다른 파괴를 추구하며 다른 땅으로 진군하는 것이었다.

 

 

이 파괴를 눈 앞에서 보면, 두려움을 품지 않을 수 없는 자는 없다.

 

그 이전에, 그 자리에 있었던 자는, 순식간에 소멸할 운명이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 세계의 파괴자들 중에는, 시초가 되는 존재가 있다.

 

다른 파괴자를 엎드리게 만들 정도의 압도적인 위압감과, 격이 다른 힘을 가지고 있는, 명 제왕 에레보스.

 

옥좌에 앉아, 어둠 속에 있으며, 짙은 어둠을 풍기는 명 제왕 에레보스는 자못 당연한 듯이 세계의 괴멸을 바라본다.

 

파괴의 개념 그 자체인 「제왕」들의 진격은 이어졌다.

 

이미 얼마나 많은 세계를 멸망시켜 온 것일까.

 

웅장한 번개, 얼어붙은 눈, 뜨거운 용암 그리고 지각 변동. 온갖 파괴의 모습이 세계를 습격했다.

 

「제왕」들은 진격하면서도 새로운 힘을 손에 넣어, 파괴할 수 있는 최대한을 파괴해 갔다.

 

 

그 힘은 모든 것에게, 평등하게 내려왔다.

 

「제왕」들이 파괴하고 있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단지 한결같이, 담담하게, 그들의 시야에 들어온 것을, 풍경까지 모두 파괴해나가며 전진할 뿐이다.

 

 

하지만, 모든게 파괴되어버린 땅에, 하늘에서 강림한 창조자가 있었다.

 

「천 제왕 아이테르」

 

소멸을 기다릴 뿐인 세계에 찾아온 기적과도 같은 구원이었다.

 

이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를 「제왕」의 일부로 세어도 되는 건지는 모른다.

 

 

창조자가 강림한 세계는 느리게 재생을 시작했다. 이 재생한 세계도, 언젠가 다시 파괴의 「제왕」들에게 부서질 날이 올 것이다.

 

하지만, 「천 제왕 아이테르」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다시금 붕괴한 세계를 소생의 빛으로 채워나갈 것이다.

 

 

 

*제왕은 파괴라는 개념이 형태를 띈 존재로, 명 제왕 에레보스는 제왕들의 리더이며 천 제왕 아이테르는 제왕들이 행한 파괴를 복구하는 존재이다.

 

 

 

 

 

 

다른 것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조우텐치 2022-01-21 19:23:14
블루 D한테 끔살당했던 데미스가 저랬구나..
반도의군인 [L:57/A:96] 2022-01-21 19:24:43
@조우텐치
사실 리세마라 돌리다가 빡종하는 유저였던 것이죠www
조우텐치 2022-01-21 19:24:56
@반도의군인
캬~~
반도의군인 [L:57/A:96] 2022-01-21 19:26:03
@조우텐치
앞으로 이런 것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조우텐치 2022-01-21 19:28:09
@반도의군인
이렇게 설정 풀어주는 거 보는 게 참 좋죠 ㅋㅋㅋ
반도의군인 [L:57/A:96] 2022-01-21 19:29:37
@조우텐치
기대가 큽니다 ㅎㅎ
GOHKJNMC 2022-01-21 19:45:16
'텐사우전드 드래곤'의 설정도 언젠가는 풀지 모르겠군요.
반도의군인 [L:57/A:96] 2022-01-21 19:46:25
@GOHKJNMC
걔는 조금 풀리기는 했는데, 게임 배너가 텐사우전드 드래곤인걸 보면 진짜 풀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일반] 뮤츠는 절대로 할 수 없는일 ㄷㄷ [2]
매라 | 2022-02-02 [ 441 / 0-0 ]
[일반] 전쟁때 보병이 느끼는 공포감
링크 | 2022-02-01 [ 126 / 0-0 ]
[일반] 사실 뮤츠도 기계로부터 빠져나오는거 [3]
아슈르 | 2022-02-01 [ 184 / 0-0 ]
[일반] 극장판 레쿠쟈vs테오키스 전적은 1:1임 [2]
팩트전도사 | 2022-02-01 [ 306 / 0-0 ]
[일반] 테오키스>>>레쿠쟈 [6]
누구인가 | 2022-02-01 [ 2230 / 1-0 ]
[일반] 노말 레쿠쟈특 [2]
누구인가 | 2022-02-01 [ 160 / 0-0 ]
[일반] 지라치도 환포 최상위권은 가지않을까 싶은데 [1]
Blackheart | 2022-02-01 [ 126 / 0-0 ]
[일반] 뮤츠는 얼마나세냐 [8]
연고대지망생 | 2022-02-01 [ 237 / 0-0 ]
[일반] 레츠고 도감 너무한거 아니냐 [5]
아슈르 | 2022-02-01 [ 184 / 0-0 ]
[일반] 오루알사 메가레쿠쟈 in 원펀맨
Blackheart | 2022-02-01 [ 136 / 0-0 ]
[일반] 밀렵꾼에게 잡히는 초전포가 있다?? [3]
누구인가 | 2022-02-01 [ 164 / 0-0 ]
[일반] 환포 최강은 누구냐? [9]
조우텐치 | 2022-02-01 [ 241 / 0-0 ]
[일반] 울트라 네크로즈마도 애니에서 나왔으면 좋았을거같은데 [2]
Blackheart | 2022-02-01 [ 124 / 0-0 ]
[일반] 극장판 이벨타르 in MCU [3]
Blackheart | 2022-02-01 [ 139 / 0-0 ]
[일반] 포켓몬 이번겜은 퀄괜찮다던데 [3]
십팔학 | 2022-02-01 [ 168 / 0-0 ]
[일반] ??? : 사라졌어! [1]
십팔학 | 2022-02-01 [ 145 / 0-0 ]
[일반] 그저 웃음벨 ㅋㅋ
십팔학 | 2022-02-01 [ 120 / 0-0 ]
[일반] 뮤는 성요한같은 느낌이지 [11]
아슈르 | 2022-02-01 [ 165 / 0-0 ]
[일반] 고우가 뮤 잡으려는 이유를 봐라 [2]
누구인가 | 2022-02-01 [ 182 / 0-0 ]
[일반] 기라티나를 디아루가 펄기아 보다 위라고 볼수 있음? [5]
연고대지망생 | 2022-02-01 [ 230 / 0-0 ]
      
<<
<
2056
2057
2058
2059
206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