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사가 마교와 관련된 인물인건 살진 포태궁, 천곡칠살등으로 알 수 있고 환사는 마교의 잔당의 자식내지는 제자라고 생각함.

작중의 모습을 통해 추측해보면

1. 무림맹에게 고개를 숙일 정도로 대의명분에 지나치게 집착하지만 신선림의 인물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함

더러운일까지 해줄 정도로 무림맹에 순종하고, 혈비와 충돌까지 할 정도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지만 용비, 구휘등의 인물을 경계한 이유는 점궤로 읽을 수 없다는 불확실함 때문이었고 살진포태궁으로 강함을 확인까지함

마교대전 당시의 인물이었다면  이미 퇴물이 된 무림맹과의 동맹보단 신선림의 인물들이 강함을 유지하고 있을 지를 알아보는 데 초점을 뒀을 것. 주교를 용불시점에서 죽인 구휘를 보고도 반응 없음.

작중에서 보여주는 신중함은 마교의 패배에대해 간접적으로 들어서 학습된 패배의식에 후술할 자신의 경험이 더해져 만들어진 것일 것.

2. 송예린과의 관계. 뭔가 미숙한 모습이 보이는 신녀 계획.

작중에서 신통력을 지닌 예린 어머니를 통해 신도들이 모였지만 너무 세력이 커져 성주의 이목을 끌고 광신도들이 폭주해서 망하는 결과가 나옴

만약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라면 마교의 무공과 환각을 이용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고 악명이나 주목을 피하려했다기엔  전혀 신도를 통제하지못함. 오랜 세월 사람들을 통제한 마교의 일원이었다기엔 모자라 보임.

따라서 환사는 막사평이 고독군단을 만들고 교룡갑을 쓰거나 혈비가 모종의 방법으로 수련해 힘을 얻은 것처럼

파천신군의 죽음이후 혼자 독자적인 자신의 세력을 만들려고 한 여러 시도중에 벌어진 일이라 생각됨. 즉 이때의 실패로 더욱 신중해져 혈비에게만 집중해 파천문을 이용해 세력을 늘리고 천곡칠살이 탄생하게 됨.

3. 50년이 지났음에도 파천문내에서도 마공을 쓰는 인물들이 많이 보이지 않음

혈비나 천곡칠살이 단시간내에 강해진 모습을 보면 부작용은 둘째치고 마공은 꽤 빠른 시간에 강함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음. 만약 마교대전 당시 싸웠던 주교나 신도라면 자신의 무공을 바탕으로 마공을 익힌 세력을 만드는 것이 더 쉽지, 굳이 인재찾아서 대마두 무공 수련 시키는 게 50년이나 걸릴 리 없음

따라서 환사는 50년동안 자라면서 여러 마공과 제령술을 익히고 마교를 부활시키려 한 마교 2세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짐.


뇌피셜+가설 섞어서 결론 내리자면

환사는 50년전 마교대전이후 잔존세력에서 자란 마교 2세대. 자신역시 마공을 익혀야 했기에 50년간 마교의 세력이 세상에 나온 적이 없었음. 마공에 대해 배우며 강대한 힘을 가졌어도 실패한 걸 보고 신중한 성격이 됨.

장성하여 파천문으로 들어가 파천신군을 원한을 가진 대마두로 만들려 배신함. 후계를 끊게하기 위해 귀영은 폐인으로 만들게 싸움을 붙이고 막사평은 신물의 힘에 취하게 함.

그러나 파천신군은 살아남아 강룡을 기르고 환사의 계획은 실패. 이에 송예린의 어머니를 이용해 사람을 끌어모으고 송예린이라는 인재도 얻지만 실패.

더더욱 신중해진 환사는 혈비에게 마공을 수련하게해 파천신공과 마공이 융화될 수 있는 지를 실험. 자신의 실패를 경험삼아 천곡칠살을 만들어 8주교급 강자를 부활시킬 수 있는지도 확인해봄.

환사의 최종목적은 8주교를 인재들에게 빙의 시켜 부활. 강룡같은 강자의 몸에 대주교를 빙의 시켜 전례없는 강자의 완성.
아수라혈교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