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이야기는 카네키가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파워 인플레를 진행시켜버리면 아리마보다 강한 캐릭터들이 나와 작품의 질적인 요소가 저해될까 염려되고,
물량전으로 가버리면 적들의 임팩트가 떨어지고,
전략전으로 가는 것에도 한계는 있고,
카네키를 주인공에서 떨어뜨릴 수도 없으니,
카네키가 그 강력한 아리마의 약점을 공략하여 이겼듯이, 카네키에게도 단련할 수 없는 약점이 있다면 V는 그걸 집요하게 파고들지 않을까요.
그게 소중한 사람들이라면 여러모로 굴렁쇠..
농담이고, 굳이 히로인이 아니더라도 카네키에게 소중한 사람은 많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