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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세가 척안의 왕이다?
GLMoon | L:0/A:0 | LV2 | Exp.42%
21/50
| 0-0 | 2016-03-07 03:47:15 | 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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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세가 처음 등장할때부터 느꼈지만 하이세는 참 약하죠. 

 

전투력도 카네키때보다 훨씬 낮아서 나오는 보스들 마다 털리고 (타키자와, 심지어 처음에 니시키) 

1부에 흑카네키를 회상시킬만큼 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둘중 하나를 고르지 못해 둘다 잃는다) 

이번화에서 확실히 된건 하이세의 탄생자체가 카네키의 약함에 의해서였죠.

 

카네키의 나약함이 사실과 수긍할수 없어 자아도피를 한 인물이 사사키 하이세 였던거죠. 

그렇게 탄생한, 나약함을 표현하는 인물이 과연 척안에 왕일까요? 

 

여러면에서 사사키는 1부에 흑카네키를 많이 닮았죠.

낮은 전투력, 인간과 구울을 모두 동정하는 인성. 

타타라가 개무시하고 글렀다고 한 그 흑카네키와 

 

CCG에서만 있던 사사키가 왜 척안에 왕일까요? 

척안의 왕은 구울의 세계를 이끄는 자 아닙니까? 

그럼 인간도 동정하는 그가 어떻게 그 롤을 맡을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하이세가 척안의 왕이기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러기에 만약 하이세가 진짜 척안의 왕이라면 더 좋을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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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시네요 2016-03-07 04:08:07
하이세가 왕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두가지로, 첫번째로 훌륭한 대의명분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이 카네키더라도 표피적인 부분이 사사키 하이세로 나타난다면 카네키는 적어도 한 번, 목숨의 위협을 피해갈 수 있죠.

두번째로는 이상적인 선동꾼의 얼굴이기 때문이에요. 카네키처럼 비극에 절여져있는 인간은 만인의 동정을 받을 수는 있어도 결국에는 이해를 초월한 이형적 인물이고, 그건 왕으로서 대중을 선동하기에는 적합치못합니다. 하이세의 경우에는 삶과 행복을 추구하고, 인간으로서의 견고한 입지뿐만 아니라 여전히 구울로서의 정체성까지도 두루 갖추었으며, 그 인품이 대부분의 개인이 좋아할만한 온화함을 바탕으로 성립되었기에 타인을 이끌거나 계몽시키는 데에는 적합하죠.

왕으로서의 자질이 비단 강함으로 결정되진 않는다고 보며, 제 주관적인 의견에 있어서는 '왕은 하이세이나, 그 왕의 본질로서 왕을 연기하는 자는 카네키이다'쯤으로 축약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achiavelli 2016-03-07 07:47:50
@예쁘시네요
말씀하시는 왕은 그야말로 마키아벨리가 제시한 왕의 모습이군요 ㅋㅋ 흥미롭습니다.
좋은 왕을 연기하는 속 시커먼 왕이 실제로 어떤 인간인들 무슨 상관이 있으리..
호옹잉 2016-03-07 20:55:13
에토가 척안의 왕을 죽여달라고 랬으니

자살하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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