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세가 처음 등장할때부터 느꼈지만 하이세는 참 약하죠.
전투력도 카네키때보다 훨씬 낮아서 나오는 보스들 마다 털리고 (타키자와, 심지어 처음에 니시키)
1부에 흑카네키를 회상시킬만큼 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둘중 하나를 고르지 못해 둘다 잃는다)
이번화에서 확실히 된건 하이세의 탄생자체가 카네키의 약함에 의해서였죠.
카네키의 나약함이 사실과 수긍할수 없어 자아도피를 한 인물이 사사키 하이세 였던거죠.
그렇게 탄생한, 나약함을 표현하는 인물이 과연 척안에 왕일까요?
여러면에서 사사키는 1부에 흑카네키를 많이 닮았죠.
낮은 전투력, 인간과 구울을 모두 동정하는 인성.
타타라가 개무시하고 글렀다고 한 그 흑카네키와
CCG에서만 있던 사사키가 왜 척안에 왕일까요?
척안의 왕은 구울의 세계를 이끄는 자 아닙니까?
그럼 인간도 동정하는 그가 어떻게 그 롤을 맡을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하이세가 척안의 왕이기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러기에 만약 하이세가 진짜 척안의 왕이라면 더 좋을것 같아요 ㅎㅎ
좋은 왕을 연기하는 속 시커먼 왕이 실제로 어떤 인간인들 무슨 상관이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