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의식안했는데 이 글보니까 닥꼬기 로 발음했었네

으음?

내가 엄마가 국어선생님이라서 문법 독해력이 좋은 편에 속하는데
역시 전문가가 쓴 거라 조사 의존명사 관형사 띄어쓰기
오류 하나 없이 쓴 데다가
보통 문법내공이 아닌게 느껴진다.
저런 국어전문가들은 띄어쓰기 원칙과 예외적인 허용같은 것들도 다 손바닥 안. 예를들어 합성용언이나 보조용언 두 개 연속짜리거나 중간에 조사 들어간 본용언 보조용언 띄어쓰기 머리아픈데 저런 전문가들은 밤새 고스톱 치다가도 퍼펙트하게만 쓴다고 함
다시 한번 vs 다시 한 번.
한 번, 두 번 보통 이렇게 띄우지만
"다시 한번"은 붙여써야 하고
왜 그러냐니깐
다시 두번이란 말이 없어서 그렿다는 둥

이렇게 띄어쓰기가 어려운데
인터넷 댓글들 좀 보면 이따금씩 남 띄어쓰기를 지적하는 친구들이 보이면 음.. 그냥 저런 사람이 있구나 저 친구도 띄어쓰기 잘 모를 것 같은데.. 하고 지나가지.

원피스 만화 번역하시는 분이
띄어쓰기 초고수 마스터신데 거의 오류가 없으신데
유일하게 "다시 한 번"만 틀리시는거 봤는데
인간적이고 그런건 몰라야 사람으로써 예의지.
나도 이런 띄어쓰기를 왜 아는가 싶다

ㄷㄷ

시험단골소재자너ㅋㅋ

생각해보니까
한글의 영향도 적지않은듯 하네요

받침의 ㄹㄱ은 ㄹ이 탈락된다는건
국어수업시간에서 배우기까진 몰랐고
ㄹㄱ으로 써져서 ㄹㄱ으로 읽어야되는줄...

ㄷ

ㄷㄷ

ㄷㄷㄷ

ㄷㄷ

ㄷㄷㄷㄷㄷㄷ

굿//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