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휘감은 방출형 무장색 패기에 패왕색 패기를 합친 거임.
첫댓글 달은 유저의 말처럼, 무장색 패기 용어 정리부터 다시 할게.
일반적인 무장색 패기 = 몸에서 직접적으로 생성하여 직접 '닿아서' 공격을 하든, 방어를 하든 닿아야 함. 이게 그동안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무장색 패기임.
너희가 패기라 부르는 그것을 와노쿠니에서는 '류오' 라고 부르며, '흐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댓글 말처럼, 류오는 무장색 패기 자체야. 거기서 한 단계 진화한 무장색은, 방출형 류오 또는 방출형 무장색 패기 라고 할 수 있어.
바로 위의 루피가 사용했고, 효고로가 설명했듯이 내부 파괴와 방출형은 따로 나누지 않는다.
어디 글에서 보니까 내부파괴랑 방출형 패기를 따로 보더라고? 센토마루의 족공독행, 레일리의 방출형 무장색 패기.
둘 다 내부파괴가 가능한 방출형 무장색 패기야. 둘이 다른 개념이 아님. 하나임. 위에 그림 보셈.
밖에 크게 두른 패기. 한 단계 위로 올라가면, 두른 패기가 적의 내부에 도달해 안쪽에서 파괴하는 보다 큰 힘이 된다.
힘을 주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장소의 패기를 주먹에 흘려 보내, 밖에 크게 두르는 패기. 방출형 패기.
센토마루가 족공독행이라 해서 무장색 패기 썼는데 그게 패휘감임? 패왕색 두른 방출형 무장색 패기인 거임? 아님. 그냥 방출형 무장색 패기였었음.
그리고 레일리가 2년 수련에서 거대 코끼리한테 보여준 방출형 패기도 패휘감이 아닌, 일반적인 방출형 무장색 패기임.
그리고 또 방출형오 패기를 쓴 등장인물은 효고로가 있음. 이것도 패휘감임? 아님. 그냥 일반적인 방출형 무장색 패기였었음. 효고로가 루피한테 가르쳐줄 때 보여줬었지.
이번화인 1011화 마지막에서 빅맘이 공룡남한테 보여준 것도 패휘감임.
루피는 패휘감을 터득할 때, 직접 스스로 알아낸 게 아닌, 카이도우 쇠몽둥이 공격에 맞고서 깨우친 거임. 훔쳐 배운 거지(루피 스스로 말함. 쇠몽둥이 공격에 맞고 깨달았다고). 루피가 패휘감을 쓸 수 있게 된 계기는, 효고로를 통해 방출형 패기를 깨달은 이후, 패왕색 패기가 실린 카이도우 몽둥이에 당했을 때임(항삼세 러그나락). 방출형 패기를 배워 터득했어도 패휘감 공격에 당하지 않았었으면 평생 방출형 패기밖에 몰랐을 거임. 우물 안 개구리. 때마침 방출형 패기 사용자인 강적 카이도우를 만나 방출형 패기를 써먹을 수 있었고, 패휘감까지 훔쳐 배운 것. 근데? 루피가 방출형 패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빅맘을 만났었을 때, 빅맘의 패휘감을 맞고도 그게 패휘감 공격인지 알 수 있었을까? 얻어 맞고도 모르는 거임. 보이는 것까지만 보이기 때문에. 빅맘의 앞마당인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도 루피는 방출형 패기를 알지도 못 했고, 사용법도 몰랐었음. 그래서 앞에서 그 공격을 하든 무슨 방식의 공격인지 알 방법이 없었지. 까막눈. 와노쿠니에 와서 동료들이 당했다는 것을 안 순간에도 루피는 방출형 패기를 사용하지 못 했었음. 방출형 패기 없이 신나게 두들겼다가 이대로는 카이도한테 대미지를 줄 수 없다면서 그 단단한 육체를 부술 수 있는 수단이 없을까 하면서 고민했었지.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루피는 사황 2명을 만나면서 최선을 다했어도 그 공격법에 있어서 첫만남에 방출형의 방자도 모르던 잼민이였다는 것. 빅맘한테는 마음껏 공격했던 게 아닌 도망치는 입장이라 그 벽을 느끼지 못 했었고, 방출형 무장색 패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었는데, 강인한 육체 소유자인 카이도를 만나 수단의 필요성을 알게 되고, 배우고, 수련하고, 덤빈 것. 그럼에도 패휘감의 단계는 아니었고, 패휘감을 당하지 않는 이상 평생 방출형 무장색 패기만 쓰고 다녔을 것. 어쨌든 훔쳐 배운것도 훔쳐 배운 거니 루피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네. 힌트 얻자마자 바로 써먹는다니. 다만 아쉬웠던 것은 카이도가 좀 더 강해서 패휘감을 사용하지 않고도 루피를 제압하거나 묵사발 냈으면 루피한테 간접적으로 패휘감을 알려주지 않았을 텐데.. 루피는 패휘감도 쓸 줄 모르는 해적이었을텐데 이렇게 키워주다니. 빌어먹을 작가새끼.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터득하지도 않고, 패왕색 사용자가 공격할 때 패왕색을 두른 공격을 한다? 할 수가 없음. 쫄몹 처리용으로만 쓰고 있었는데 언제 패왕색을 둘러서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여 공격을 했어. 패왕색을 두른다는 것은, 휘감는다는 것은, 방출형 무장색 패기처럼 두른다는 것이고, 인챈트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패왕색 패기를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몸에 두르려고 시도를 해도, 일반 무장색 패기에 아무리 패왕색 인챈트을 계속해도 인챈트가 안 됨. 그래서 인챈트한다는 것만 알아서 인챈트 시도를 해도, 방출형 무장색 패기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인챈트 자체가 안 되는데, 패왕색 인챈트가 되겠음? 방출형 무장색 패기이기 때문에 패휘감이 가능한 것임. 방출형이기 때문에 가능. 체내가 아닌, 체외에 두르는 것이라 가능. 보이지 않는 투명장갑이라고 하지. 그것에 속성 공격을 부여한 거임. 패휘감이.
그리고 이번화에서 카이도는 패휘감을 사용했음. 그리고 패휘감 사용자임. 누가 카이도 패휘감 사용자 아니래? 패휘감 사용자 아니면서 루피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하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했고, 그 질문에 답변을 한 건데. 패휘감으로 공격 때릴 때부터 카이도는 확정적으로 패휘감 공격을 사용했고, 그 이후로 패휘감 공격만을 하거나 패휘감 공격을 섞어 썼을 것.
루피 : 네 쇠몽둥이에 얻어 맞고 깨달았어. 패왕색도 두를 수 있는 거지?
카이도우 : 우로로로! 극소수의 강자만 말이지(본인 포함)!
루피는 카이도의 그 대답에 바로 힌트를 얻어 방출형 무장색 패기(보이지 않는 갑옷처럼 작중에선 푹신푹신한 베개처럼 표현함)에 패왕색을 둘러서 공격했음.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응용한 것임. 루피가 패휘감을 사용했는데, 그 패휘감 공격에 패휘감이 아닌 방어나 공격 형태로 밸런스가 맞을거라 생각해? 패휘감에는 패휘감으로 방어하여 두 균형이 맞는 거임. 로저와 흰수염의 패휘감 싸움처럼. 패휘감으로 맞서지 않는다면, 위의 카이도우 모습처럼 그대로 맞거나 피할 수밖에.
아무튼 카이도우는 루피를 공격했을 때(항삼세 러그나락), 패휘감을 사용했음.
다시 말하지만, 일반 무장색 패기에 패왕색 패기를 휘감을 수 없음. 방출형 무장색 패기 없이 무장색으로만 패왕색 패기를 휘감을 수 있었다면, 카이도우가 루피를 상대로 닿지 않았는 형태의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표핸했다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겠지. 그리고 빅맘도 이번화에서 공룡맨을 때릴 때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써서 '닿지 않았다'는 표현을 나타내지 않았겠지.
패왕색 패기 사용자들중에서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깨우친 자들,
그리고 그들중에서 극소수들만 방출형 무장색 패기에 패왕색을 두를 수 있는 거임.
방출형 무장색 패기에 있어서 패왕색을 쓸 수 있냐, 없냐는 상관 없는 문제고. 패왕색 패기 없어도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배우면, 배웠기 때문에 쓸 수 있는 것.
그리고 패왕색 패기를 소유하고 있다 해서 개나소나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쓸 줄 아는 것도 아니고.
이건 같이 있던 캡틴 키드가 증명해줬음(1001화). 루피와 같은 패왕색 사용자이면서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쓸 줄 모른다는 것.
캡틴 키드 : 뭐냐 방금 전의 패기... 타격 같은게 카이도한테 통해?
조로 : 저건가.. 와노쿠니의 할아범한테 배운 패기..
패왕색이 있다고 해서 아무나 방출형 패기를 쓸 수 없고(터득하기 전의 루피),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쓸 줄 안다고 해서 패휘감을 쓸 수 없음(터득하기 전의 루피).
응용 기술인데, 응용을 못 하지.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니까. 루피도 배우기 전까진, 일반적인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쓰는 방법도 몰랐었으니까.
그리고 위에도 적었지만,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아무나 패휘감을 쓸 수 없음. 응용을 할 줄 모르니까. 일반적인 방출형 무장색 패기만 사용하고 있다는 거지. 루피도 당장에 카이도우 잡으러 간다고 했을 때 패휘감을 깨달아 그것을 갈고 닦아 덤빈 게 아닌, 방출형 무장색 패기의 개념을 깨우치고 그것을 좀 더 자유롭고, 보다 더 잘 쓸 수 있게 수련했다가 덤빈거였지. 수련시간이 단기간이 아니었어도, 패휘감 사용자한테 직접 당해보지 않는 이상 방법을 평생 방출형 무장색 패기만 썼을 거임. 방출형 터득하고 사황급 안 만났으면 패휘감을 터득하지 못 한 상태로 방출형 패기만으로 그 아래 수준의 놈은 충분히 다 이기고 다녔을 거고.
방출형이 제대로 나오기 전까지의 패왕색 패기는, 단순 쫄몹 처리용이었었음. 살기처럼 패왕색 패기를 주변에 쏘아 오금을 떨게 하여 쓰러트리는 기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었는데, 방출형 무장색에만 패왕색 패기를 씌울 수, 두를 수 있다는 것으로 설정된 것임. 와노쿠니 편에 와서야 방출형 무장색 패기니, 패휘감이니 나온 것임. 패휘감이란 단어 자체도 츄잉인지 한국 원피스 커뮤니티에서 나온 단어고, 상식적으로 이 시점에 패왕색을 둘러 무장색 공격을 한다는 것은, 패왕색을 실은 방출형 무장색 패기가 맞음. 방출형 무장색 패기는 곧, 닿지 않는 것 자체임. 일반적인 무장색은 닿는 것이고. 패왕색 공격을 했다는 것은 닿지 않는 방출형 무장색 패기에 패왕색을 둘렀다는 것이고, 루피만 패휘감을 쓴 게 아닌, 카이도우도 같이 썼다는 것. 카이도우한테 훔쳐 배웠으면서 루피가 혼자 터득해서 자기 혼자만 패휘감 썼다고? 개소리. 패휘감 공격엔 패휘감 방어임. 원알못들 제발 알고들 말하셈.
빅맘이 공룡맨을 공격한 위의 기술이 바로 패휘감.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쓰고 있음. 닿지 않았음. 보이지 않는 글러브를 낀 것처럼 그 부분으로 공격했음. 무장색에 보이지 않는 글러브를 두른 것처럼 방출형 무장색 패기에 패왕색을 섞었음.
패휘감이란, 방출형 무장색 패기 + 패왕색임. 방출형 무장색 패기는 패왕색을 두르기 위한 수단이자, 갑옷이고, 도구. 도구 없이 일반 무장색에 아무리 패왕색 발라도 패왕색 안 발라짐. 인챈트가 안 됨. 이건 저 위에도 말했기 때문에 생략.
그런데 2번이랑 3번은 나누는 거 아니야. 같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