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가 다 뜨지도 않은 상황인데다가.
토우마와 소기이타가 참전한 시점도 이제 막 입니다. 전투 시작한지 한참 된 상황이 아니란거죠. 더 정황을 봐야 한다는거예요.
어떻게 진행이 될지.
지금 미사카가 평소보다 훨씬 강해졌다.
근데 토우마와 군하가 미코토의 전격을 아주 간단히 막는다. 그러니 미코토는 허접이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미코토는 평소보다 훨씬 강하지만, 네타의 그림에서 토우마가 지우고 군하가 휘게 만든 전격은
현재상태의 미코토한테서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전격. 그니깐 현재 힘의 '편린'을 막은 것 정도로 보였어요.
본격적으로 가해져 오는 공격과 편린에 해당하는 힘에는 비교 불허의 차이가 있단건 누구나 아는 일이지요.
그리고 현재 상태의 미코토를 토우마 혼자서는 막아서는게 상황상 무리라고 판단되어 군하가 참전한거 아닐까 하고 생각되는데.
이 군하 자체가 작가가 떡밥 깔아놓은 금서의 '수수께끼 덩어리 그 자체' 구요.
세계에서도 수십명밖에 없는 원석 중에서도 최대의 원석이라고 설명 하고 있고.
마신의 영역에 닿아본 적이 있는 수준의 마술사인 올레루스가 자신의 초사기 마술인 '설명할 수 없는 힘'과 비교해봤을때도
군하가 자신의 본질만 깨닫고 있다면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 없다는 식으로 높게 평가하는 존재인데. 그정도 떡밥을 지닌 군하가
현상태 미코토의 힘의 편린을 휘게 하는것도 전혀 이상해 보이진 않고..
말이 좋아 미사갓이지 현재 진짜 레벨 6 상태인데도 미코토가 밀린거다 이런 상황도 아니고..
현재 상태의 미코토를 막기 위해 <이매진 브레이커>와 <본질= 설명할 수 없는 힘과 동격으로 설명되는 힘을 지녔으며 세계 최대의 원석>이
동시에 나선건데. 이 둘 모두 금서에서 엄청 영향력있고 떡밥 넘치는 존재들이니.
결코 미코토가 비참하거나 초라해 보이는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애초에 저 둘의 능력은 제 1위에게까지 통용되거나,
반 마신급의 남자가 그 본질을 두고 결코 자신의 아래로 평가하지 않은 능력이니까.
그리고 미코토는
별다른 마술은 안 사용했다고 하나 초음속으로 움직인다는 성인과 상처 없이 상당시간 교전에 성공해 냈단 시점에서 이미 레벨 5로서의
입지는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
상황을 쭈욱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번 화에선 미코토의 전격을 토우마와 군하가 간단히 막았으니
오오 톰마신 오오
오오 군하 오오
미사갓 허접 ㅋ
이러다가
다음 화에서 둘이 막다가 크게 다치거나 하는 장면 나오면
오오 미사갓 오오 역시
하며 바로 반전하는것도 또 웃기잖아요. 너무 휙휙 바뀌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