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엄청나게 재밌어요. 초반엔 가벼운 분위기의 세계관과 스타일의 진행으로 설정과 캐릭터들을 잡아가다가 어느 순간 부터 점점 진지하고 무겁고 진득한 이야기 주제 캐릭터들을 잡아나갑니다. 필력도 아주 좋아요. 엄청 재밌으니 강추드려요.
애니가 사실 개똥망작이라 보지말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도 던만추의 한 작품이니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를 위해) 간단하게 애니로 다보지 마시고 중간에 한 7~8화 정도까지만 보시고 소설 시작하는거 추천드려요.
애니 저 화 이후로는 더 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