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이란 이름은
파룸족 언어로 핀이 빛이란 뜻인데
거기서 따온 거

핀은 아일랜드 얼스터 신화에 나오는 피오나 기사단 단장 핀 맥쿨과 기사단 제일의 기사 디어뮈드 오 디나(딜무드 오 디나)를 합쳐서 만든 케릭터라는 의견이 더 크죠..
딜무드라는 케릭터가 페이트-제로 에서 랜서로 나와서 어찌어찌 알게 됬는데 소설의 핀의 모티브가 되는게 확실히 보입니다.
핀 맥쿨의 이름 핀에다가 딜무드 오 디나 를 합쳐서 성인 디무나를 만든것이라는 의견인데요
핀 맥쿨은 신화, 전설 상에서 신인지 정령인지 왕인지 기억안나는데 제물로써 받치기위해 무슨 신성한 호수의 잉어를 잡아다가 굽고있었는데 흘러나온 잉어의 기름이 엄지손가락에 묻어서 뜨거운 나머지 엄지를 핥았다가 축복의 일종으로 엄지를 핥을때마다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을 받게 되었고, 위험이 닥칠때마다 엄지를 핥으며 지혜를 얻어 타개해냈다고 하네요.
딜무드는 기사단 제일의 기사로 잘생긴 외모와 눈 밑의 점에서 나오는 매료능력으로 여심을 흔드는 능력을 가졌는데 왕국의 공주이자 핀과 결혼하게 될 여자를 사랑해서 데리고 10년동안 추적을 뿌리치면서 도망쳤다가 결국에는 죽는다는데... 그 이야기가 아마 핀이 결국 둘의 관계를 인정하고 용서해서 데려왔고 사냥중이던 어느날 딜무드가 멧돼지에게 공격받고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있는데 핀이 호수의 물을 세번 떠서 상처를 씻겨주면 살릴 수 있다는 소릴듣고 실행하다가 마지막 한번에서 과거의 원한이 생각나서 머뭇거리다 죽었다는 걸로 나와있더라구요. 암튼 악연이 있고 이걸 소설에 모티브로 삼자면 몇가지 예상되는 바도 있네요.

참고로 이들보다 300년 정도 전의 대표 영웅이 아일랜드 빛의 아들 쿠훌린이라고함...

저도 작년인가 제작년쯤에 나무위키에서 페이트 주제로 보다가 알게 된거라 확신은 못해요...
당장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려니 등록된 이름 표기가 다르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위키피디아에 등록된 '핀 막 쿨'로해서 찾아보게되었는데

이름은 핀 그대로지만 성이 다르게도 불렸다며 나오는데 그 표기가 Demine였나? 현제 작품속 핀의 성이랑 철자가 같았고 발음도 비슷하게 되어있는 걸로봐서 딜무드랑은 또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